속리산 성불사 좌릉

속리산

성불사 좌릉~동부능선881.9봉~동북릉

21년 1월 24일 따땃한 날

중훈과...

 

30보조 두동

 

08:20 화북분소 주차장

08:58 첫 바위 조망처

09:55 암봉우회안부, 슬랩앞

10:15 선바위 갈림봉 860여

11:20 선바위

11:37~57 너른봉

12:14 슬랩봉(하강)

12:22 갈림봉 원위치

12:29 슬랩등반 황소바위

12:36 하강

12:51 곰보바위 뒤

13:27~43 동부능선 953.6봉 

14:53~15:00 갈림봉 881.9봉

15:56 거대한 바위지대, 석문

16:31 계곡

16:40 주차장 원위치

 

 트랭글 8.6km

 

 

우연의 일치와 산수유릿지를 품고있는 칠형제 능선

오송교 앞서 좌측으로 진입

 

무언가 이름이 있을법도 한

 저 바위를 확인하는 것도 오늘의 목표...

 

청화산

 칠형제봉 릿지

 

오르기 힘든 봉을 우회하여 뒷쪽으로 붙어보나

이곳서도 감당불가고 슬랩을 넘어서야 이어지는 이 능선

 

 

선바위를 향하여 틀어나가면 오르기 힘든 슬랩을 만나 우회하여 올라서고

더 내려선 너럭바위엔 선답자의 시그널이 나폴나폴 쉬어가기 제격의 곳이다

 

 

우회 슬랩봉

너럭바위 봉에서...

 

이곳에 배낭을 놓고 하강으로 내려서며 선바위를 확인하러 가자

 하강하며 바라본 거대한 크랙

1

 

2

3

 

또 다시 감당불가한 봉을 우회

 

돌아본 너럭바위

저기까지 4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이 능선

나뭇가지 부여잡고 다운

 

 

선바위 허리까지 올랐으나 그 이상은 탐닉불가 ㅠ

 

수달인지 도롱뇽인지~~?

 

아쉬움을 접고 빽~~

아까는 못본 천정바위를 통하며 좀 전의 너럭바위로 원위치

허기를 달래고 가자

 

예전에 걸어본 신산 조봉산 낙영산 백악산인데 어디가 어딘지

정확히는 몰것다 ㅎ

 

이따 내려설까 말까 고민하다 뒤의 능선에 기회를 뺏긴 앞릉

다시 한번

못오른 슬랩봉을 하강으로나마...

 

능선상에 있을줄 알고 루트를 유심히 살펴보았으나 계곡 건너에 있는 암봉이더라

매끈한 암봉서 좌측의 봉우리로 이어지는 오늘의 길

키큰 소나무 뒤쪽의 슬랲을 살펴보았으나 고도감도 그렇고 난이도가 높아보여

좌측 작은 소나무 위의 슬랲을 통하면 황소바위가 자리하고

거대한 곰보바위가 코 앞이다

 

 

거대한 곰보바위

황소의 해라 그리 불러주니라 ^^

곰보바위

 

 

하강 후 키를 덮는 산죽을 헤집어가며 곰보바위 뒤에 올라서나 여전히 힘든

정상으로 솥뚜껑만 확인하고 길을 이어 나간다

 

솥뚜껑 얹혀진 곰보바위

 

이어지는 바위지대의 속살을 훔쳐보며 꾸역꾸역 오르다 보니

신작로로 변해버린 동부능선이 반갑게

조망좋은 암반을 찾아 엉덩이를 붙힌다.

 

뜀바위

동부능선과 도장산

내려설 길

저 881.9봉까지 숨어있는 봉우리 다섯개

모두를 타넘는 길이 힘들구나 ㅎ

 

돌아본 길

성불사와 아침의 길 1

 

2

선바위길

 

동부능선의 953.6봉

 

갈림봉?

돌아본 길

저 암봉 능선은 짧게 계곡서 끝나 우측의 긴 능선을 타기 위해선 좀 더

올라간 지점서 내려섰어야 했나보다

 

정상인줄 착각한 갈림봉에선 위 암봉으로 이어져

우측의 긴 능선으로 붙기위해  작은계곡 세개를 트래버스 해가며 제 궤도에 진입,

 

 

 

사면으로 이동중

 칠형제 능선과 아침의 성불사 좌릉서 선바위로 내려서는 암봉 세개가 드러나는 이 길!

 

 

가운데 이 길도 궨찬았을텐데~

 

 

 

바위와 소나무

거대한 바위 위에서 갈 길을...

 

우회하여 내려선 바위지대

마지막 조망처를 지나 인적 확연한 길로 이어지는 능선엔 갈라지는 곳도 많아

막바지에 결국 탈선, 산죽숲을 헤쳐 내려선 계곡서 조금 거슬러 오른곳엔

아담한 별장과 노란 철다리가 자리하여  다리 건너 계단위로 올라서매

바로 주차장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