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암릉~신선대릉
21년 1월 31일
맑은날 중훈 동운과...
30보조 두동
07:50 법주사 주차장
08:45 상환암 갈림
09:11 상환암
09:26 상환석문 능선진입
10:55~11:05
12:20 마지막봉 (하강)
12:43 주등로 (비로봉뱃지)
13:08~23
13:48 봉 (곰바위 조망봉)
14:33 신선대
16:17 천합만수대
16:33~50 경업대 관음암(폐문)
16:54 금강골휴게소 (휴업)
17:22 상환암 갈림
18:08 주차장
뭐 그리 바빴는지~~
뒤늦게나마 그날의 기억을 떠 올리며 산행기를 정리해보자 ^
법주사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거 같은데 얼마였는지...?
상환암쪽으로 들어가다 은폭동 폭포를 찾으려 계곡으로 내려서나 진행불가의
험악함에 소득도 없이 기어나와 주등로 따라 상환암에 이른다
씰데없이 계곡으로 내려서는 중 ㅋ
상환암
상환석문을 지나 날등 따르길 10여분이면 조망바위를 만나고~
통신탑 뒤에서 우측으로 휘어나가 크담한 암봉으로 올라섰지
1
당겨본 관음암과 뒤의 신선대릉으로
이따 저 길을 통해 내려선다
이상 조망바위서...
1
중앙이 수정봉으로 떨어지는 능선인지? 정이품송 뒷릉인지?
한번 확인해봐야 알 일이다
먼 바우라 했는데~~ㅋ
아! 배석대
이 바위를 지나면 상고암 갈림길이 나오고 날등따라 고생좀 하면
시원한 조망처가 노고를 달래주었지 ^
이름이 있을법한 멋드러진 바위를 당겨보고~
저 위를 향해 한바탕 힘을 쓰면~
애쓰는 중
석문위로 갔는지 아래로 갔는지 여기도 가물가물^
이 슬랩은 하강 포인트가 보이질 않아 우측으로 우회하고~
우회하며 바라본 슬랩바위로 이곳부터 짭쪼름한 암릉구간이 펼쳐짐에
잠시 호흡을 다듬으며 쉬었다 가자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고도감에 위축됨은 어쩔수 없어 조심조심 트래버스 구간을 통과하면
거대한 바위 밑으로 상고암이 발 아래인 첫번째 봉이다
동운이 뒤의 상투는 오를수가 없어 그 앞의 곰보바위서 대리만족하고~
상고암
뒤의 3, 4봉을 2, 3봉으로 알고 진행했구나
1
다음 봉으로 다가서면
침니 사이의 양호한 바위를 통해 어렵지 않게 올라서는 두번째 봉이다
세번째 봉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직벽에 누군가 나무를 걸쳐놓아 그를 이용
올라서게 되는데 너른바위에 시원한 조망까지 그야말로
이 길 최고의 클라이막스 구간이라 할 수 있겠다
주등로 천왕봉쪽의 바위들
지나온 첫봉과 둘째봉
쉽사리 접근을 허용치 않아 중간까지만 확인하고 뿌리 따라 천왕봉쪽으로 이동
아쉬운 벽을 바라보며 쉬어간다
거친 산죽이 귀찬케하고 얼마지 않아 주등로에 안착하니 비로봉임을 알리는 앱이다
진행이 힘든 비로봉 뒷쪽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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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쉼을 마치고 고릴라바위를 지나 곰바위쪽으로 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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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바위를 확인하려 했으나 이쪽서는 접근이 불가하더라
신선대 정상
입석대의 윤곽이 또렷이 드러나고
관음암
동안거에 들어갔는지 굳게 잠긴 관음암을 아쉬웁게 돌아나와
을씨년한 금강골휴게소와 비로 산장을 지나
땅거미지는 법주사를 빠져나간다
비로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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