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유선대릿지

유선대릿지

20년 6월 28일 흐리고 비나린날

동운과...

 

60주자일 한동

 

07:30 설악동

09:30 유선대 이륙공천 앞

10:00 1피치

11:00 2피치 종료 (강우콜드게임^^)

12:30 그리움둘 1피치

15:00 유선대 정상

16:15 비선대

17:20 설악동

 

늦으막이 산행을 시작

너무도 깨끗한 날씨에 적벽의 클라이머들을 바라보며 금강굴을 지나

있어야 할 암장안내판을 찾아보나 그 어디에도 없어 주능선까지 올라 확인해보고,

다시 내려와 유선대 입구일 듯한 인적 확연한 길로 들어가매 그리움둘을 타기위해

준비중인  클라이머들을 바라 보고 이륙공천을 찾아 들어간 좌벽 어디가 이륙공천인지?

처음 볼트있는 루트에서도 한참을 더 올라서야 이륙공천으로 헷갈려 할 초행자들을 위해

표지기 하나 걸어놓고 등반을 시작한다.

 

 

적벽

 

 

금강굴과 장군봉의 클라이머

장군봉

 

 

능선까지 쓸데없이 올라보고~^^

 

유선대 좌벽으로 이동

 

잡목이 가로막는 끝까지 올라 내려본 모습으로 저기가 이륙공천인가보다

 

이륙공천 앞에서...

 

후답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표식 하나 달아놓고 등반 시작

 

세번째 볼트 넘어서기가 쉽지만은 않은 첫피치

 

2피치

 

2피치를 마치고 3피치를 시작하려는 순간 빗방울이 흩날리기 시작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에 바위는 흠뻑 이끼는 살아나니 더 이상 등반은 불가

 서둘러 하강, 그리움 둘 앞으로 이동 동태를 살핀다

 

3피치 앞서 마지막으로 바라본 형제봉

 

그리움 둘을 등반중이던 두 팀이 모두 철수하는 사이 빗줄기는 잦아들어

 등반 시작

더 이상 비는 없이 뽀송뽀송해진 바윗길 따라 둘만의 호젓한 등반을 즐긴다

 

자유등반 쉽지않은 그리움둘의 크럭스

 

여기는 이륙공천의 5피치로 저 우측에 그리움둘의 쉬운길이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