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산 독주암 우릉

dkfma8599 2020. 10. 6. 12:39

독주암 우릉~독주암

20년 10월 3일 맑은날

동운과...

 

30보조두동, 캐머롯셋트

 

07:30 오색 설악온천장

08:10 선녀탕 위

08:33~45 능선 장비착용

08:50 벽앞. 뒤 급사면 오름

09:00 첫피치

09:20 2피치 트래버스

09:32 3피치

09:42 4피치

09:55 석문

10:16 5피치

10:45 하강 17m

11:32 흔들바위

11:52 바위지대 끝. 슬랲하강 100m

12:42~13:04 계곡 합수

13:20~56 독주암 뒤, 능선왕복

14:06 주등로

14:35 온천장

 

 

만경대서 바라본 독주암 우릉

 

저 봉우리가 왜 별바위일지?

유추할 만한 근거를 못찾은 저곳엔 석문과 흔들바위가 특징지을만한 볼거리로

십이담좌릉서 못본 흔들바위가 아마도 이곳 아닐까 조심스레 판단해본다.

 

 

독주암 뒷릉서 바라본 오늘의 길

 

하룻밤 묵은 온천장을 빠져나와

 

 

독주암과 뒤의 침봉들

저 침봉쪽으로 올라 독주암은 내려서면서 확인해 보기로 하자

이쪽으로 떨어지게 되겠지...

 

선녀탕 지난 계곡서 아픈배를 추르르고~~ㅠ

 

저 침봉 좌측으로 붙어야 하나 갤러리들의 시선을 피해 (실상 달라붙기도 쉽지 않거니와...)

계곡으로 들어서다보니 침봉 모두를 우회한 우측의 바위지대로 올라서게 된다.

 

 

만경대

만경대릿지

 

침봉의 일부
앞 독립암봉과 성국사 뒷릉

 

가야할 길

앞의 매끈한 봉 좌측으로 돌아 뒷쪽서 첫피치가 시작되더라...

 

 

벽 앞서 좌측으로 내려가 뒤의 골금따라 올라서면 첫피치 앞
뒷모습

첫피치

 

 

 

첫피치 25m

2피치 트래버스 25m
3피치 낙석주의 10m

4피치 25m

주전바위
석문뒤로 이어지는 등반라인
만경대릿지 앞의 패스한 침봉 4개와 발 아래 매끈한 첫 봉의 모습이구나
주전바위

 

5피치
석문과 흔들바위의 앙상블

혹 저걸보고 별바위라 할까?

석문 뒤에서 한턱 올라서면 정상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독주암
십이담 좌릉의 1,2,3봉과 만물상
한줄로 애매한 17m

 

건너와 바라본 석문봉

 

 

우측의 흔들바위

 

독주암 뒷계곡
또 다른 흔들바위

 

지나온 길 저기도...
십이담 좌릉의 암봉과 만물상이 한몸처럼 다가오고...

 

저 위 바위지대의 끝까지만 진행 후 독주암을 확인하러 내려가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876봉을 거쳐 독주암 뒷릉으로 내려서는 길도 궨찬았을 것임에~

그래도 슬랩타고 내려서는게 재밌었기에 그걸로 만족...

 

 

 

바위지대가 끝나는곳서 슬랲으로 내려서는 길은 100여미터에 달하는

재밌는 길!

계곡서 점심을 먹고~

잠시 나가면 정체모를 바위가 떡하니

들머리 침봉서 벗어난 바위고~

 

독주암의 뒷모습이더라~

 

뒷릉의 조망처에서...

 

이쪽 저쪽 아무리 둘러봐도 다가서기 힘든 독주암!

조망처를 나와 능선을 더 오르면 지나온 우릉이 한눈에 좌악~~

 

이건 성국사 뒷릉의 맹꽁이 바위고~~^^
붉은봉 뒤서부터 지나온 길이다

1

 

2

 

 

3

갈라진 벽 우측이 하강한 석문봉이고

우벽 아래 펜촉처럼 날카로운 첫 봉에서 등반을 시작했구나

 

 

4

이상 조망을 즐기고 독주암 뒤로 돌아와 여기저기 루트를 살펴보니

그나마 가장 좋은 루트라 할까?

와이드 캠도 소용없는 볼트 박기 전엔 달라붙기 힘든 독주암이었다

 

 

18년 봄날의 독주암과 우릉

 

 

만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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