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조령산 신선암장

dkfma8599 2020. 3. 9. 14:06

조령산 신선암장

20년 3월 8일

맑고따슨날

동운과...


 60자,45자, 퀵12,






동운이는 이쪽이 맞다지만 내 기억속엔 촛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이쪽이 아닌 계곡을 따르는 길이 맞는 길이다


 

허나 청암사 갈림길서 청암사쪽으로 들어서면 않되는것을~

한참만에야 낮선 분위기에 잘못됐음을 감지, 이리저리 갈팡질팡하다

도로 청암사 갈림길로 내려와 직진의 계곡길로 올라서니 25분이면 될 일을

100여분만에 도착한 암장이다 



어문 슬랲



시커먼 능선 너머에 있을 암장




제 길





맨 좌측 k2 70 루트로 A0 10a급.

그 옆의 C7루트엔 슬링도 없고 오를만해 붙어보나 내 능력밖...ㅠ

(집에 돌아와 확인해보니  이곳도 AO였구나~)


해서 만만해 보이는 그 옆 무기길로 첫 등반하고~


무기 10b







알수없는 길 초반이 쉬워보인 이 길은 저 위가 매끈하고  무서워

11급인가보다 하고 빨리 포기했는데 10b 직지 란다 ^^



옆으로 이동 동운이가 찾아낸 만만한 길은

C5란 이름의 5.9급인데 이도 선등은 쫄깃했을 듯...



30M가 넘어 줄을달고 올라 두줄하강



그 옆의 소금길10C


두번째 볼트는 인공으로 넘어서고 4번 볼트에선가?

 3번 추락끝에 겨우 동작을 찾아 올라선 소금길!



 

소금길 옆의 벌써1년 10a

후등이라 그런지 편하고 재밌는 루트 ^^




대전의 두분과 우리뿐인 너무도 썰렁한 신선암장


대전분이 추천한 우측 상단으로 이동



토깽이99와 619길에 붙어본다



619길은 중단부터 상단까지 볼트거리가 멀어 추락시 심각한 상황이 불가함에

 아무리 쉬워도 확보점 하나 추가해 주는게 맞지않을까 한다.


아님 그 옆의 토깽이와 쌍볼트를 공유하니 토깽이로 올라선 후

탑로핑으로 등반하는 방법이 묘미는 떨어지더라도 안전상 좋을 듯...







이상 등반을 마치고 장비정리 후 주차장까지 25분여면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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