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골우릉~공룡~잦은바위골

dkfma8599 2018. 9. 27. 15:52

설악산

형제폭포~설악골우릉~공룡~잦은바위골

2018년 9월 25일 더없이 좋은날

소요장비: 30보조쟈일

 

산행기록

06:05 토막골입구

06:55 형제폭포

10:08~17 우릉 끝봉

10:45~11:00 마등령

13:00 1275봉

13:16 건너봉

14:34 범봉안부

15:04 100폭 상단

16:31 잦은바위골 입구

16:47 비선대

 

 

 

우릉서 바라본 석주길

 

토막골로 들어가...

 

 

소폭앞서 한꺼풀 벗어제치고~

 

 

 

 

 

 

 

 

 

형제폭 좌벽을 지쳐올라 능선에 올라서니

가야할 길이 깨끗하게~~

 그야말로 축복받은 날이다

 

 

 

 

 

 

 

 

 

 

 

 

모자쓴 첫봉우리 뒤로 가야할 길이고 우측은 지난날 확인해본

토막봉 능선되겠다

 

 

 

 

 

 

사선크랙봉으로 올라서는 능선과 왕관봉으로 올라서는 흑범길 옆으로

창날처럼 서있는 염라길이고, 그 우측 석주길로 일행들은 잘 가고 있는지...

 

 

 

형제폭 상단서 취수 후

미지의 우릉길로 들어서보자

 

 

 

모자쓴 첫봉우리

 

 

저 아래로 내려서도 되지만 줄 꺼내기 싫어 돌아나가고...

 

 

 

 

돌아본 첫봉우리와 전람회길

 

 

 

시시각각 변하는 천화대를 바라보는 맛이 일품의 우릉길!

 

 

 

석주길의 올곧은 라인을 볼수있는 위치는 여기밖에 없을 듯~

 

 

 

석주길 작은범봉 범봉 노인봉 1275봉

 

 

 

1275 북릉

 

 

 

 

 

반가운 선답자를 만나 처음이자 마지막인 하강을 하고,

부쉬지대와 암릉을 넘나드는 길이 재미난 우릉길이다

 

 

 

 

 

틀어앉는 세존봉을 바라보는 맛도 일품의 길

 

 

 

석주릿지 청화릿지와 좌골 우측으로 북릉의 4봉모습

 

 

 

 

 

홀드가 좋아 다운이 가능한 구간 (내생각)

 

 

 

돌아본 다운 길

 

 

 

다운 후 10여분이면 졸졸 흐르는 계곡이 지척으로,

더운날이라면 더없이 좋을 쉼터이겠다만 오늘같은 날임에야...

 

계곡따라 이어지는 발자욱을 버리고 지저분한 길을 헤쳐오르면

이내 암릉지대로 다시 한 번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저 봉의 정수리로 올라서는 길이 이 길 최고의 크럭스로

부쉬크랙 쪽으로 올라설 수 있다

 

 

 

조금은 멋 떨어져 보이는 세존봉

 

 

 

1

 

 

2

 

 

3

 

 

 

 

원골

 

 

 

석주길은 상단만 드러나고 작은범봉으로 올려치는 청화릿지와

그 앞으로 1275 북릉이 이제는 주연이라 으스댄다^^

 

 

 

여기선 내가 주인공!!

 

 

 

1275

 

 

 

 

 

 

 

 

 

 

 

 

길게 늘어선 피너클 지대

 

 

 

희야봉 작은범봉 범봉 노인봉 1275

 

 

 

 

 

 

 

 

저봉릿지 초입 두개의 암릉중 우측의 각센 루트가 적십자릿지일 터인데

그 길은 어떻게 이어질런지...

 그 길을 통해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저봉릿지다.

 

 

 

원골

 

 

 

스릴 넘치는 피너클지대

 

 

 

 

 

 

 

 

 

 

 

원골 좌우지계곡이 합류하는 모습

 

 

 

 

 

 

 

1275북릉서 바라본 피너클지대와 끝봉우리 쌍봉의 모습으로

저 쌍봉 우측이 바로 주등로더라

 

 

 

마지막 쌍봉 모습

 

 

 

쌍봉사이 계곡으로 오를까 우봉으로 오를까 고민하다

우봉으로 올라선다

 

 

 

 

 

쌍봉과 마등봉

(어설픈 지식으로~ 마등봉이 아닌 마등동릉의 암봉으로 육중한봉 좌측이

세존골의 우릉으로 올라서면 만나게 되는 봉이었다 21.4)

 

 

 

하나같이 험준한 1275의 지릉들

 

 

 

쌍봉

 

 

 

이제 10시밖에 않됐으니 저 1275를 넘어 범봉쪽으로 돌아내려도

궨찬을 듯, 여유있게 1275의 실상을 파악하러 가자^^

 

 마등령서 이른 점심을 먹고...

 

 

나한봉 전의 암릉서 바라본 오세암으로 떨어지는 지릉 1

 

 

2

 

 

 

3

 

오세암서 바라볼때 우측의 능선일 듯한 저 길을 눈여겨 보고,

 지난 겨울 확인한 나한봉과 큰새봉을 지나 촛대바위 좌측의 암릉을 따른다

 

 

 

그 암릉의 바위로 내눈엔 독사대가리 같은데 거북이 닮았다는 딸램이다.

 

 

 

가야동 뒤의 용아에서 뻗어내린 지릉들...

 

 

 

 

 

 큰새봉과 군함닮은 바위

 

 

큰새봉

 

 

큰새봉 좌측(남)의 암봉으로 천황문에서 올라서면 만나게 될지?

확인하지 못한게 아쉬운 순간이다

 

 

 

 

 

좀전에 지나온 우릉 모습

 

 

다운 길

 

 

 

클라이밍 다운 두어군데가 까다로운 암릉을 내려 저 끝단에 이르면

오래된 바윗꾼의 흔적이(슬링) 자리하지만 30자로는 감당하기 힘든

거리라 계속 진행하여 내려서니 1275 입구의 사태지역 벽 앞이다.

 

 

 

1275 북서벽 1

 

 

 

2

 

 

 

 3

저 벽을 올라탈수는 없어 등로를 따르다 좌측의 완만한 안부로 올라서면

이후로는 쉬운길로 이어지는 1275정상까지다

 

 

 

 

올라선 안부서 좌측의 지형을 탐색중에 만난 동판

편히 쉬십시요 꾸뻑!

 

 

 

큰새봉쪽 1

 

 

2

 

 

 

1275상투 1

 

 

2

 

 

 

 

 

 

오늘은 시간도 널널하니 저 우측의 봉우리도 확인해봐야겠다

 

 

 

정상서 바라본...

가야할 노인봉서 우측의 암봉따라 저 뒤의 신선대로

이어지는 대간 흐름

 

 

 

큰새봉 뒤의 암봉이 천황문서 올라서면 만나게될 암봉같은데~

 

 

 

 

그 날카롭던 범봉의 침봉들이 그저그렇게 다가오는 이곳^^

 

 

 

좌측 노인봉서 신선대까지 이어지는 수많은 침봉들 1

 

 

 

 2

 

 

북릉 1

 

2

 

 

1275 최남단의 모습으로 저 소나무쪽으로 하강이 가능한데

그 이후는 어떠할지...?

 

훗날을 기약하며 안부로 내려가 건너봉을 올라서보자

 

 

 

그 봉우리서 바라본 공가골 조망 1

 

 

 

2

이 릉이 공가 좌우골을 가르는 지릉이고

그 우측이 큰새봉 남봉으로 올라서는 능선인지?

그 옆사진을 않찍어 확신할 수 없음이다 ㅠ

 

 

 

넓디넓은 1275봉 1

 

 

 

2

 

 

 

 

 

 

지나온 길을 음미하고,

나무에 두번 두르며 내려선 후 노인봉을 향한다

 

 

 

노인봉에서...1

 

 

 

2

 

 

 

3

 

 

4

 

 

5

석주길을 넘어 범봉을 목표한 아우는 지금 어디쯤 오고 있을까?

통화를 시도하지만 불통지역인 듯...

약속한 5시까지 내려가야 하는건지 더 타도 돼는건지

답답한 마음을 누르며 범봉을 향하자

 

 

 

노인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범봉

 

 

 

노인봉서 볼때 두번째로 보이던 놈인지?

이 험악한 넘을 바라보고 우측의 부쉬지대를 파고 들지만

이어지지 않는 길이라 사면을 치고 주 등로로 달라붙는다

 

 

 

 

촉스톤 사이로 북릉의 침봉들이 드러난다

 

 

 

그 뒤로 오전에 진행한 우릉의 암릉지대도 드러나고...

 

 

 

세번째 봉우리는 어디 박혔는지도 모르게 지나치고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서면 범봉이 코앞으로 하강이 가능하지만

귀찮아서 돌아나가 안부로 내려선다

 

 

 

 

 

 

 

 

 

 

 

 

 

좀전에 부쉬지대를 파고들던 곳서 이어지는 암봉이었는데

확인하지 못한게 아쉬운 순간이다

저곳서 바라보는 범봉이 못내 궁금하기에...

 

 

 

1275를 마지막으로 바라보고 이제는 계곡길을 따라 내려선다.

거기가 거기 같은...

언젠가 와본듯한...

 익숙한 분위기의 계곡을 내려서는 길!

100폭 상단에 이르니 초행의 길이었구나^^

 

 

 

내려본 100폭

 

 

여기서 좌측의 포켓홀드 좋은 바위로 올라

하강 댓번에 걸쳐 내려서는 길은 40여분이 걸리는 험난한 길!

 

힘들어도 우회길로 돌아내려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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