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산 구곡담 치마바위릉

dkfma8599 2018. 8. 7. 18:11

설악산

용손폭포~치마바위~용아릉~쌍용폭포

2018년 8월 4일

 

소요장비:30,20보조자일

등반기록

05:52 비박지(쌍용폭아래)

06:06 용손폭

07:10~32 치마바위 최고봉, 아침

08:30 용아릉

08:51~09:04 분기봉 아래

12:23 쌍용폭포 하단

12:45~13:40 쌍용폭포 상단, 점심

15:20 서북릉

16:46~17:00 쌍용폭상단 원위치

17:20 비박지

 

어제 12시40분 버스를 탔음에도 동서울과 백담사를 거쳐 쌍용폭까지

이르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 껌껌한 밤중에 비박지 도착 별 쏟아지는

설악의 밤을 보낸다

 

 오늘 진행할 길은 2만5천 지도상 관음폭포 뒤의 용아릉으로 붙는 능선으로

마땅한 이름이 없어 고민했었는데 산행후 검색해본 바 치마바위로 불린다는

어느 님의 포스팅에 의거 그리 불러본다

 

철야기도를 마치고 내려서는 봉정암 신도들의 발소리에 깨어

산행채비를 갖추는데도 땀이 차오르는 후텁지근한 날씨!

관음폭포 전의 목교에서 매끈한 치마바위를 향하다 무언가 빠졌다 싶더니

취수를 않했음이다 "에잉! 이길이 아닌가 보다 " 생각

더 내려가 진행하기로 한 들머리는 트랭글상 용소폭포 전의 사면으로

여기서도 취수를 않하여 또 다시 돌아내리는 우를 범하며

땀삐질나게 치마바위 능선에 올라선다 ㅠ

 

 

 

 

 

 

 

 

치마바위

 

 

 

 

트랭글상의 관음폭포

 

 

조망이 트이는 능선에 올라~

 

 

구곡담을 내려보니

 

 

왼쪽아래 1236릿지와 중앙의 1383릿지는 물론 1287릿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1383릿지

 

 

1.1236 릿지

 

 

2.1236릿지

 

 

3.1236릿지

 

 

내일 계획한 쌍폭골 우릉으로 저 암봉의 실상은 어떠할지

사뭇 기대되는 지금!

 

 

그 옆으로는 날머리로 계획한 좌릉으로 저기까지 돌아내릴수 있을지...?

 

 

여기는 오늘 계획한 암릉으로 쌍용폭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또한 궁금한 지금이다

 

 

 

 

치마바위 능선 풍경

 

 

 

 

 

 

 

 

 

내려본 비박지

 

 

 

 

 

 

 

 

 

 

 

 

 

 

 

 

쌍폭골 우릉으로 저 정상이 1176봉임을 당시엔 몰랐다

 

 

쌍폭골 좌 우릉

 

 

 

 

1236뒤로 백운동계곡

 

 

1176봉의 문어대가리 뒤로 수풀봉에서 1236과 합류하고 그 좌측의 1236봉

이 살포시 드러나는 치마바위릉

 

 

쌍폭골 좌릉

 

 

1383릿지

 

 

 

 

용아릉

 

 

용아릉에서 갈래치는 4개의 봉우리로 4형제봉이라 해야 하나?

 

 

4형제봉의 1봉 뒤로 쌍폭골 좌릉은 저 뒤 1357봉에서 절정을 이룬 후

끝청까지 줄기차게 이어져 나간다

 

 

1.용아릉

 

 

2

 

 

3

 

 

용아릉에 다와가는 듯 좌우 골골로 확연한 발자취를 느끼며

모든 산꾼의 로망 용아릉에 올라선다.

 

 

돌아본 치마바위릉

 

 

앞의 4형제봉서 쌍용폭 1176봉 1236봉이 온전히 드러나는 용아릉에서

 

 

우릉 들머리를 어디로 잡아야할지~~?

 

 

여기는 좌릉모습

 

 

쌍폭골 좌우릉이 한눈에 쫘~~악!

저길 내일 돌아내릴수 있을까?

 

 

용아릉 봉정암 방향

 

 

 

 

용아릉 수렴동방향

 

 

치마바위 릉

 

 

1.공룡

 

 

2.

 

 

3.

 

한동안 용아에 취하여 그 끝을 향하다 계획한 4형제봉을

확인하러 돌아나가자

 

 

돌아나가며 바라본 이봉이 6봉인지?

 

 

치마바위릉에서 올라선 저봉이 5봉이고?

 

 

허튼 그렇다 치면 6봉서 줄걸고 내려선 4형제봉의 4봉모습이다

 

 

 

 

 

 

 

4봉을 또 다시 줄걸고 내려서면 좌우계곡으로 발길이 확연하고

연이어지는 오름과 내림의 연속으로 1봉에서는 4번의 줄을 걸며

길게 떨어지는 쌍룡폭 앞까지다

 

 

 

 

 

쌍폭골 우릉

 

 

쌍폭골 좌릉

 

 

쌍룡폭과 좌우릉

 

 

 

 

 

 

 

 

 

 

 

 

 

 

 

2봉모습

 

 

 

 

 

 

 

 

 

 

 

 

 

 

 

 

 

 

 

 

 

 

 

 

 

 

 

 

 

 

내려올수록 그 모습을 달리하는 우릉

 

 

 

1236과 1176

 

 

 

내려올수록 그 모습을 달리하는 좌릉

 

 

 

 

 

 

 

 

 

 

 

 

 

 

 

치마바위

 

 

 

 

 

 

무더위에 천천히 진행한다고 했는데도 비박지 바로 위로 떨어진 시각 12시 23분!

너무도 빨리 끝나버린 산행에 할일도 없으니 쌍용폭이나 

 확인하러 들어가 보자

 

 

 

 

 

 

 

 

 

 

쌍용폭 상단에 올라 찌든몸을 씻고 여유있게 점심을 먹어도

좀처럼 흘러가지 않는 시간에 계곡 탐방이나 하자 올라서는 길!

 

 

 

 

 

 

 

 

 

 

 

 

좀전에 지나온 길이 눈에 선하고

 

 

 

 

 

1974년 서강대산악부에서 개척 초등했다는 1176봉의 동면벽 모습으로

저 길을 따르고도 싶다만 원래 계획한 북릉을 따라 정상을 확인해보기로

마음 굳히고 계곡을 올라서는 길이 시원하다

 

 

 

 

 

 

 

 

 

이끼낀 평범한 계곡에 인상적인 책바위를 만나가며

내일 어디쯤으로 이어질지 유심히 살펴보지만 당최 감잡을수 없는 길로

주목 한그루 지나 건계곡 이후 극심한 잡목지대를 뚫고 나가매

서북릉의 산객이 반갑다

 

 

 

 

 

 

지난날 1236릿지길로 올라설때는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쌍폭골로 올라서는 이 길은 왜 이리 걸리적거릴까?

다음에 온다면 막바지에 좌측의 끝청으로 오른다는 생각으로

올라봐야 하겠다

길을 모르니 또 다시 올라선 쪽으로 내려설밖에 ㅋ

그렇게 재미없는 길을 따라 원위치 후 비박지에서

중훈이 올때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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