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삼봉산~금대산

dkfma8599 2017. 1. 16. 13:41

 함양 삼봉산~백운산~금대산

2017년 1월 15일

맑고 차가운날

산울림 산악회와...


산행기록

09:20 팔령재

10:13~20 투구봉

11:25~12:13 삼봉산

13:08 등구재

13:38~43 백운산

14:08~28 금대산

14:48~15:02 금대암

15:38 의탄교



투구봉서 바라본 천왕봉!

.




팔령재


임도를 만나며 본격적인 오름은 시작되고~

마이 추울거란 예보에 두툼한 파카로 진행하니 그닥 추운줄 모르게 투구봉에 올랐는데

한솔 형님은 마이 추웠나보다^^



삼봉산까지



 

 삼봉산서 등구재까지 뚝 떨어졌다  백운산으로 솟구치는 능선과

그 뒤로 천왕봉이 고고하게 다가온다. 



삼정능선과 우측으로 반야봉




인월면

뒤쪽이 백두대간의 사치재~시리봉구간 어디쯤 되겠다.


눈을 돌리면 팔령재 뒤의 상산(오봉산)서 천령봉거쳐 함양으로 떨어지는 능선과,

뒤로는 백운산 궤관산 황석산 등 덕유로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아련하다.


암릉 상산(오봉산)과 뒷줄 좌로 백운산과 우측의 궤관산

그 뒤로는 누구나 알수있는 명산 덕유산군


궤관산 뒤로 황석산 조망


팔령재 뒷릉의 옥녀봉서 함양읍내와 맨 뒤로 수도~ 가야능선.

 


친구가 있어 더욱 즐거운 산행!




한봉우리 올라 호흡 가다듬고~

투구봉서는 않보이던 옥계저수지가 랜드마크로 다가온다.

삼봉산


뭘 혼자 먹나 했더니 밧데리 녹이는 중이었네~^^


오랜만에 반가웠네~~!


산상만찬


설산 덕유!

옥계저수지 좌우릉을 한바퀴 돌아내리는 코스도 꿰나 궨찬을 듯...


삼정능선과 반야봉


지리 서부능선의 좌측 성삼재부터 고리봉과 만복대 세걸산


바래봉 덕두산


눈을 돌리면 저 멀리 가야산이 손짓하고~~


왕산 필봉산도 코 앞이다.


지리를 알려면 얼마나 많은날을 들어야 할까...?


육십을 산들~

 칠십을 산들 인생을 알까...?

 행여 알려거든 오지 마시고~

느끼고픈 자들만 드십시오^^


하봉 중봉 상봉




앞 능선이 가야할 길


우리의 길 백운산 금대산과, 삼정능선 좌골의 음정마을서 벽소령으로

 이어지는 길을 음미하며 삼봉산을 떠나자.




돌아본 삼봉산




등구재



저 채석장 옆으로 떨어질 줄이야...

 당시엔 몰랐다.



오도재





암봉서 바라본 삼봉산



금대산




암봉과 백운산 뒤로 바래봉 덕두산




하봉 중봉 상봉



동부능선의 왼쪽 젖꼭지처럼 도드라진 독바위


왼쪽도로는 산청, 우측도로는 추성리 가는 길 되겠다.

하봉으로 올려치는 깊은골 국골!


서부능선


오도재



삼봉산


오도재


오도재를 담는 네스카!




마운틴 님~?

유자차가 압권이었음니다...


예전 칠선계곡의 추억에 빠져 있는 박뻰


삼정산 자락의 다랭이 논

 황금빛 물든 가을이 더욱 좋다는 네스카!

가족과 함께 와봐야겠슴다.


산에 빠진 울 친구!

 천왕봉을 가긴 가야하는데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화끈하게 칠선골로 갈까나~?^^



모질긴 삶

삶은 소중한 것이여~!



 기지국 능선 아래 목적지 의탄교가 가깝게 다가오는 지금이지만

실제로 그닥 가깝지는 않더라...








모질긴 삶

삶은 소중한것이여!




어수선한 시국

국태민안과 부국강병을 기원해본다^^



산과 결혼한 뽀다구 회장님^^

조은코스 선정해줘 감사해쓰요~


 채석장 맨 뒤가 법화산일 듯...



 오늘 비록 기대한 눈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지리의 깊고 너른 품을 종일 볼수 있어  행복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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