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삼봉산~백운산~금대산
2017년 1월 15일
맑고 차가운날
산울림 산악회와...
산행기록
09:20 팔령재
10:13~20 투구봉
11:25~12:13 삼봉산
13:08 등구재
13:38~43 백운산
14:08~28 금대산
14:48~15:02 금대암
15:38 의탄교
투구봉서 바라본 천왕봉!
.
팔령재
임도를 만나며 본격적인 오름은 시작되고~
마이 추울거란 예보에 두툼한 파카로 진행하니 그닥 추운줄 모르게 투구봉에 올랐는데
한솔 형님은 마이 추웠나보다^^
삼봉산까지
삼봉산서 등구재까지 뚝 떨어졌다 백운산으로 솟구치는 능선과
그 뒤로 천왕봉이 고고하게 다가온다.
삼정능선과 우측으로 반야봉
인월면
뒤쪽이 백두대간의 사치재~시리봉구간 어디쯤 되겠다.
눈을 돌리면 팔령재 뒤의 상산(오봉산)서 천령봉거쳐 함양으로 떨어지는 능선과,
뒤로는 백운산 궤관산 황석산 등 덕유로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아련하다.
암릉 상산(오봉산)과 뒷줄 좌로 백운산과 우측의 궤관산
그 뒤로는 누구나 알수있는 명산 덕유산군
궤관산 뒤로 황석산 조망
팔령재 뒷릉의 옥녀봉서 함양읍내와 맨 뒤로 수도~ 가야능선.
친구가 있어 더욱 즐거운 산행!
한봉우리 올라 호흡 가다듬고~
투구봉서는 않보이던 옥계저수지가 랜드마크로 다가온다.
삼봉산
뭘 혼자 먹나 했더니 밧데리 녹이는 중이었네~^^
오랜만에 반가웠네~~!
산상만찬
설산 덕유!
옥계저수지 좌우릉을 한바퀴 돌아내리는 코스도 꿰나 궨찬을 듯...
삼정능선과 반야봉
지리 서부능선의 좌측 성삼재부터 고리봉과 만복대 세걸산
바래봉 덕두산
눈을 돌리면 저 멀리 가야산이 손짓하고~~
왕산 필봉산도 코 앞이다.
지리를 알려면 얼마나 많은날을 들어야 할까...?
육십을 산들~
칠십을 산들 인생을 알까...?
행여 알려거든 오지 마시고~
느끼고픈 자들만 드십시오^^
하봉 중봉 상봉
앞 능선이 가야할 길
우리의 길 백운산 금대산과, 삼정능선 좌골의 음정마을서 벽소령으로
이어지는 길을 음미하며 삼봉산을 떠나자.
돌아본 삼봉산
등구재
저 채석장 옆으로 떨어질 줄이야...
당시엔 몰랐다.
오도재
암봉서 바라본 삼봉산
금대산
암봉과 백운산 뒤로 바래봉 덕두산
하봉 중봉 상봉
동부능선의 왼쪽 젖꼭지처럼 도드라진 독바위
왼쪽도로는 산청, 우측도로는 추성리 가는 길 되겠다.
하봉으로 올려치는 깊은골 국골!
서부능선
오도재
삼봉산
오도재
오도재를 담는 네스카!
마운틴 님~?
유자차가 압권이었음니다...
예전 칠선계곡의 추억에 빠져 있는 박뻰
삼정산 자락의 다랭이 논
황금빛 물든 가을이 더욱 좋다는 네스카!
가족과 함께 와봐야겠슴다.
산에 빠진 울 친구!
천왕봉을 가긴 가야하는데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화끈하게 칠선골로 갈까나~?^^
모질긴 삶
삶은 소중한 것이여~!
기지국 능선 아래 목적지 의탄교가 가깝게 다가오는 지금이지만
실제로 그닥 가깝지는 않더라...
모질긴 삶
삶은 소중한것이여!
어수선한 시국
국태민안과 부국강병을 기원해본다^^
산과 결혼한 뽀다구 회장님^^
조은코스 선정해줘 감사해쓰요~
채석장 맨 뒤가 법화산일 듯...
오늘 비록 기대한 눈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지리의 깊고 너른 품을 종일 볼수 있어 행복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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