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수리봉~시명봉

치악산

치악역~수리봉~시명봉~치악휴게소

2017년 3월 4일

따땃한 날

나홀로...

산행기록

14:17 치악역

14:38 묘비(수원백공)

15:09 묘지(오래된 문인석)

15:30 작은수리봉 삼각점

16:09 수리봉

16:47 942봉

17:20 시명봉

18:10 암봉

19:26 치악휴게소

조카딸의 혼례 참석차 원주에 온김에 지난주 보아둔 수리봉 금대봉을 찾아보고자 한다.

태장동에 위치한 아모르 컨벤션웨딩홀을 빠져나와 금대리가는 외곽도로에서의

토끼봉 삼봉 비로봉 조망이 압권이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저 앙칼진 능선은 늘 마음에 담아두었던 바,

그 길도 생각해 보았지만 차량 회수가 마땅찬음도 그렇고, 

내일 산행의 들머리 확인도 해둘겸 금대리로 들어가

판코리아 모텔에 짐을 부린다.

판코리아 모텔서 바라본 수리봉 암릉길

저 철길 우측의 벌통자리한 암릉을 파고들면 연이어지는 바위지대로

용깨나 쓰며 능선에 달라붙으니 수원백공의 묘비가 자리한다.

지난주에 진행한 벼락바위봉 시루봉 보름가리봉

보름가리봉과 작은백운산

곰바위. 저 길은 내일 확인해보자

여장을 푼 판코리아모텔

오랜만에 10급의 바위맛도 즐기고...

942봉서 바라본 시명봉

예전 정맥진행때 함 이용해봤던 백두사랑 산악회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치악 주능

시명봉서 가리파재를 향하여~~

돌아본 시명봉

암봉 고집~~

너무 지저분해!!

이제 그만~~!

노을이 아름다운 백운지맥길

 어두워진 산길에 길은 않보이는데 지피에스 너마져 다운되면 어쩔~?

결국 가리파재를 놓치고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로 떨어져 착한 된장찌게로 위안 삼는다.

이후 주유소 뒤쪽의 도로 따라 치악재(가리파재)에 이르고,

치악역 내림길에 버스가 다가오니 이보다 좋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