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미봉~무성산~국사봉
2017년3월19일
따슨날
산행기록
11:55 기름재
12:36 갈미봉
13:13~19 볼더바위
13:34 삼각점525.7봉
14:16~28 무성산
14:38 홍길동굴
14:50 무성산
15:39~44 회학리 말구리교
16:21~29 능선450여봉
17:43~53 국사봉
18:19 기름재
게으른 몸을 깨워 늦은시각이지만 산행지를 찾아가보자
예전 습관대로 온양을 거쳐 망경산 높티고개~곡두터널~기름재에
이르는 길은 한시간이 훌쩍 넘어서지만 올때 카카오네비를 따르니
잘 뚫린 전용국도 따라 50여분이면 족하더라~~
따땃한 봄날 잔차족들이 넘나드는 기름재에서 민낯의 절개지를 넘어
갈미봉을 향하는 길이 너무도 부드럽다.
반가운 태달사와 j3의 씨그널이 안내하는 호젓한 산길에 볼더바위도
만나고 기대치 않은 무성산의 홍길동성터와 홍길동굴이란 거대한 암벽은
또 하나의 보너스로 다가오고~~
무성산서 회학리 떨어지는 능선은 간벌목이 방치된 조금은 지저분한 길로
이어지며 밤나무 밭을 가로질러 가파른 사면으로 떨어진 작은 냇가에서 좌측의
소로따라 나가니 604번 지방도로의 회학리 버스정류장이다.
산불감시차량의 요란한 캠페인을 뒤로 그 뒷능선을 파고드는 길은
고도 3백여미터를 올려야 하는 조금은 힘든길로 이어지고
주능선 이후론 또 다시 부드러운 길의 연속으로 멋진 바위가 자리하는
국사봉서 엉덩이를 붙여본다.
기름재
기름재와 국사봉
갈미봉
정안쪽 풍경
이따가 진행할 능선, 우측이 국사봉
볼더바위
지나온 갈미봉
고성저수지
조망처
무성산성(홍길동성)
홍길동굴이 자리한 암벽
회학리 가는 북서능선
좌 뒤로 국사봉과 우 뒤로 갈미봉
국사봉
밤나무 단지
말구리교
550여봉
기름재
좌측 자그마하게 토사드러난 기름재에서 중앙뒤로 평평한 갈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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