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골~삼형제봉북릉

2015년 10월 11일

맑다 흐리다

쌀쌀한날

동운과...

 

산행기록

07:40 가리산골 입구

09:08~15 합수점(좌골은 가리봉옆으로 이어지고 우골은 주걱봉옆으로 이어짐을 후에 2만5천지도를 통해 확인한다. 우골로 진행)

10:40~50 능선(우 주걱봉)

11:03 주걱봉 앞

11:50 삼형제봉 앞(북릉에 붙기위해 우사면을 훝어보나 이쪽서는 힘들겠다)

12:02~13 삼형제봉 뒤(여기서 북릉으로 달라붙는다)

14:13 옥녀1교

 

어제 독주골에 이어 오늘은 미륵장군봉 릿지이건만,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의 일기불순을 이유로 또 다시 계곡탐방이다.

늘 하늘벽을 돌아나갈때마다 저 위 주걱봉으로 향하는 계곡이 궁금했는데 오늘 비로소 그 길을 탐한다.

한계천을 넘어서려는 순간 웬 차량이 다가오는데 선탑자의 복장이 어찌나 국공과 흡사하던지 짐짓 딴청을 하며 눈치를 보아하니

몽유도원도 릿지를 하려는 포천의 바위꾼들이고, 뒤이어 대형버스가 도착하며 한무리의 바위꾼들을 풀어 놓으니 때 아닌 장터분위기 속에

우린 한계천으로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