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그리움 릿지

대둔산 그리움, 오미크론

22년 6월 26일

흐리고 쏘나기

중훈, 동운, 선미와...

 

45자 두동

 

08:27 주차장, 능선진입

09:04~10 케이블카 아래

09:24~45 그리움길 앞

11:23~50 마대봉

12:07 오미크론 출발

12:58 하강 후 오버벽

13:20 하강완료

13:45~53 케이블카 아래

14:40 주차장

 

 

동운이에게서 연락이 온건 금요일,

 

풍랑이 심해 낚시 취소됐다고~

하여 대둔산이나 가볍게 가잔다.

(너희들이나 가볍지 ...ㅠ)

 

06시 출발, 해오름 식당서 착한 백반을 묵고...^^

 

능선으로 진입!

 

우정길의 등반자들을 바라보며 굵고 검은 전선줄을 만나면 빽~!

그 아래쯤서 우측으로 들어가야 그리움길이더라...

 

선미의 핸펀 화질이 젤루 좋은 듯...^^

 

 

어제 비가 왔는지 엉덩이 붙일곳도 마뜩찬은 출발점!

 

동운이의 리드로 출발!

2구는 내가...

조기쯤인가?  바란스잡기가 애매했었지~

 

 

 

 

3구 중훈

 

 

2피치

마대봉가는길의 5피치 저기가 마대봉인줄...

 

줄을 않달고 갔구나

중훈이가 잡은 선미

 

 

 

3피치 여기서 오미크론과 갈라지더라

 

동운이가 내려본 3피치

2피치를 올라서는 선미

 

 

우정길의 타팀

 

4피치

 

직등일것 같은데 크랙으로 진입하는 동운!

저건 아니라고 봐!!^^

 

크랙이 라인이라고 써있다나 머라나(내려오며 보니 크랙 노노란다 ㅋ)

 

직등으로 올라본 바 선등은 쫌 후달리겠지만 동운이 실력이면 충분할 페이스...

 

 

 

 

4피치 종료 확보점

 

5피치 위

구름다리

 

저 낮설지 않은 풍경이란?

우정길의 7피치가 있는 봉우리로 여기 6피치를 통해 저기로 갔었을것임에이다

 

 

이곳이 거벽등반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봉일줄 짐작은 했다만

마대봉일 줄은 몰랐다 ㅠ

 마대봉가는 길의 종착지가 여기일 줄도...

예전 5피치가 끝일줄로만 알았던 그 길의 6~9피치가 이 벽에 있을 줄이야

 다시 한 번 찾아야 할 명분을 얻은 오늘!

 

 

이상 그리움을 마치고 오미크론을 타기위해 올라온 길로 하강

 

한방에 2피치 종료점으로 이동

 

 

1피치를 마치고 2피치를  시작할즈음 심상찬케 빗줄기는 시작~

잠시 후엔 동운이를 쳐다볼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쏘나기에 천둥번개까지

그야말로 혼비백산 올라선 정상서 서둘러 외줄 하강하니 40여미터의 길이로

오버벽 아래서 빗줄기를 피하며 동생들 내려서길 기다린다.

잠시 빗줄기가 멎었는지 말구의 모습을 잡아낸 동운이고~

줄을 잘 던졌어야 하거늘~

손이 닿기 망정이지 위쪽서 꼬였으면 선미 워쩔뻔...

 

동굴옆의 고정쟈일을 잡고 내려서다 식겁하여 하강줄을 깔라하고

두어군데 더 깔아야 할정도로 미끄러운 골을 빠져나와 주 등로 따라 내려선다.

 

이 벽에 6~9피치가 있다는데 언제 대들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