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 사리탑~1084봉~가야동~백담사
22년 6월 13일
맑다 개스가득
05:14 사리탑
05:38 첫봉(삼지봉 앞)
07:00 능선 접속(1084릉)
07:14~35 붉은 바위 앞
08:33 1110여봉
09:08~23 1084봉
10:24~46 가야동 북지계곡(트랭글 봉정골)
봉정암으로 알바 ㅠㅠ
11:14 가야동 합수 교각
12:00 큰새골 입구,폭포
13:24 수렴동산장
14:29~54 세안
15:03 백담사
그 우측의 암릉을 따르다가 다시 붉은 바위 쪽의 능선을 향해 사면치기로 다가서면
봉정암릉 7봉쯤서 내려서는 능선으로 중앙 하단의 낮으막한 1084봉을 거쳐
가야동 계곡에서 맥을 다한다.
이 후 작은공가골 우릉으로 다시 붙는다는 계획이지만 어찌 잘 될런지...?
운무속에 드러난 암봉에 매료되어 저 길을 계획했지만
결과적으로 앞줄의 날등을 타넘을순 없이 개스에 막힌 작은공가골 우릉도
의미 없다 판단 가야동으로 내려서게 된다.
저 곧추선 암봉 아래쯤서 사면치기로 윗 그림의 암봉을 찾아간다
암릉 우벽쪽은 바위 뿌리따라 그저 평이한 길로 이어지기에
좌벽쪽으로 돌아보지만 그곳서도 올라설만한 루트 보이지 않는 첫 봉!
돌아오른 정상쯤서의 풍경
1084봉과 공룡의 지릉들
좌측부터 큰새남봉과 1275 그리고 작은공가골의 우릉인데
그 마지막 봉은 어디메고 그 안에 감춰진 실상은 또한 어떠할지...?
붉은시루떡 자리한 산신봉 북릉으로 가기 위해선 한번 더 혹독한 댓가를 치러야...ㅠ
잡목 우거진 길을 오르다 보면 ~
우측 8봉부터 8-1, 전위봉, 9봉(항공모함전체),엄지바위, 10봉, 가섭봉임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음은 어제의 학습효과 ^^
다시 한 번 우측 가섭봉부터 아난봉 기린봉
벗어난 넘인지 돌탑 있던 봉인지 모르것다.
이어지는 능선을 좀 더 따르다 붉은 바위를 향하여 사면치기로 다가서자
붉은 시루떡 바위뒤의 기암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봉정암릉의 7봉 산신봉이 바라뵈는 이 곳 쯤서 사면치기로 능선에 접속,
붉은 바위앞에서 엉덩이를 붙여간다
사면길의 주목
작게만 보이던 붉은바위는 봉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거대한 몸짓의
무시무시한 넘으로 다가온다.
바로 옆 능선의 기암
1
2
저 뒤의 암봉이 어제 궁금해하던 그 녀석으로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 몸짓에
등반성 또한 훌륭해 보이니 앞의 능선과 묶어 함 계획해볼 일!
붉은 벽의 좌로돌까 우로돌까 고민하다 좌측으로 돌아본다
저 수목지대로 올라봐야 어차피 벽에 막힐것임에
뒷쪽으로 올라보지만 게서도 올라설 길이 보이지 않는 험악한 붉은 봉!
아니 개스만 아니어도 더 길을 찾아봤겠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1084봉으로 내려선다
뒷쪽서 바라본 붉은봉
가로막는 나무를 정리해가며...
1110봉 가는 길
지저분한 1110봉
이상 정상풍경
하강 후 돌아본 1084
또 하강 후,
별 다를것 없는 잡목능선을 헤쳐 내린곳은 가야동이 아닌 트랭글상의
봉정골로 매무새와 장비를 정리하며 한참을 쉬어간다
내려선 봉정골서 저 아래로 내려갔어야 하는걸~
여기가 가야동일것이란 어처구니 없는 예단속에 좌로 틀어 올리는 길은
가도가도 끝없는 오름의 연속이어 뒤늦게 확인하니
봉정암으로 올라가고 있더라... ㅠㅠ
붕신!
가야동계곡의 낮익은 목교로 돌아와 작은공가골 좌릉인지 우릉인지 확신할 수 없는
암릉을 바라보고 쪽빛물결 아름다운 가야동계곡으로 내려서자
큰새골 입구의 폭포
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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