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산 집선봉릿지

dkfma8599 2019. 10. 23. 14:35

집선봉릿지

2019년 10월20일

안평구일 산악회와

 너무도 좋은날 동운과...


캐머롯0.75~2호, 보조자일두동


10:00 설악동

10:35 식은골입구

11:47 첫피치 등반

14:10 릿지종료 (망군대능선)

14:30 식은골 하산

16:00~17 쌍천

16:32 설악동


C지구에서 차량통제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나 8시간의 주어진 시간이

아깝게 흘러감에 부리나케 택시타고 매표소 들어서니 정확히 10시로

7시간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다.



집선봉서~~



무명용사비를 어필하는 산행기 따라 그리 진행했지만

 처음 만나는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들어가는 길을

 오래지 않은 세월에 그만 또 망각했구나 ㅠ


식은골


이곳서 그냥 계곡을 쭈우욱 따라 산성터를 지난 합수점 사이의

능선이 집선봉 릿지임을~


봉화대릿지의 첫봉을 지난다는 여느 산행기를 보고(대충본댓가)

좌측의 봉화대 능선으로 올라

첫봉 우벽쪽까지 진행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우측의 계곡으로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는 길에 기능을 알수없는 산성을

만나며 그 돌무더기 따라 내려선 식은골서 상류로 조금 올라

합수점 사이의 능선을 올라탄다



저 중앙의 칼날 능선이 집선봉릿지일텐데~~


봉화대릿지 첫봉 우벽


산성터


식은골의 좌우지계곡을 가르는 집선봉릿지


검은와폭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서니 첫피치 일 듯한

 슬랩이 가로막는다




봉화대릿지

1


2


3


소만물상과 신흥사 뒷릉

1


2


3





봉화대릿지

1


2


3


4


5




지나온 길


시간이 있으면 저 길로 내려오고 싶었다만~

 쩝~!


코브라 같은 저 바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가야할 길

1



2


3

정신없이 진행하느라 못본 도마뱀바위가 여기 있었구나 ^^




역광에 현장감 떨어지는 긴장감 최고의 구간


아래로 천길단애만 아니면 어려울 것 없는 구간이지만

뒤를 알 수 없는 당시엔 두려움에 가득찼던 곳~

이곳 뒤에 하켄 3개가 박혀있다.





망군대


소만물상과 저항골


봉화대






낙석위험 없는 차돌이 나는 좋더라 ^^


망군대 능선과 천화대는 흐릿하니~~


반갑습니다







슬링을 왜 걸었을까?




지나온 길


망군대와 소만물상


집선봉


칠성봉






능선은 힘드니 우측의 계곡으로 내려서야겠다



오늘의 포토제닉상


집선봉 뱃지 울어대는 곳서 좌측의 계곡으로 곤두박질치는 길은

10m하강과 30m두번을 거친 후,

땀 삐질나게 빠져나간다 


10m하강





30m하강








소만물상



합수점 좌골


우골



합수점서 4분여 후에 만나는 산성터


식은골 초입의 폭포



달궈진 몸을 식히고~

설악동서 또 택시타고 c지구로 나가

뒷풀이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