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선봉릿지
2019년 10월20일
안평구일 산악회와
너무도 좋은날 동운과...
캐머롯0.75~2호, 보조자일두동
10:00 설악동
10:35 식은골입구
11:47 첫피치 등반
14:10 릿지종료 (망군대능선)
14:30 식은골 하산
16:00~17 쌍천
16:32 설악동
C지구에서 차량통제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나 8시간의 주어진 시간이
아깝게 흘러감에 부리나케 택시타고 매표소 들어서니 정확히 10시로
7시간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다.
집선봉서~~
무명용사비를 어필하는 산행기 따라 그리 진행했지만
처음 만나는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들어가는 길을
오래지 않은 세월에 그만 또 망각했구나 ㅠ
식은골
이곳서 그냥 계곡을 쭈우욱 따라 산성터를 지난 합수점 사이의
능선이 집선봉 릿지임을~
봉화대릿지의 첫봉을 지난다는 여느 산행기를 보고(대충본댓가)
좌측의 봉화대 능선으로 올라
첫봉 우벽쪽까지 진행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우측의 계곡으로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는 길에 기능을 알수없는 산성을
만나며 그 돌무더기 따라 내려선 식은골서 상류로 조금 올라
합수점 사이의 능선을 올라탄다
저 중앙의 칼날 능선이 집선봉릿지일텐데~~
봉화대릿지 첫봉 우벽
산성터
식은골의 좌우지계곡을 가르는 집선봉릿지
검은와폭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서니 첫피치 일 듯한
슬랩이 가로막는다
봉화대릿지
1
2
3
소만물상과 신흥사 뒷릉
1
2
3
봉화대릿지
1
2
3
4
5
지나온 길
시간이 있으면 저 길로 내려오고 싶었다만~
쩝~!
코브라 같은 저 바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가야할 길
1
2
3
정신없이 진행하느라 못본 도마뱀바위가 여기 있었구나 ^^
역광에 현장감 떨어지는 긴장감 최고의 구간
아래로 천길단애만 아니면 어려울 것 없는 구간이지만
뒤를 알 수 없는 당시엔 두려움에 가득찼던 곳~
이곳 뒤에 하켄 3개가 박혀있다.
망군대
소만물상과 저항골
봉화대
낙석위험 없는 차돌이 나는 좋더라 ^^
망군대 능선과 천화대는 흐릿하니~~
반갑습니다
슬링을 왜 걸었을까?
지나온 길
망군대와 소만물상
집선봉
칠성봉
능선은 힘드니 우측의 계곡으로 내려서야겠다
오늘의 포토제닉상
집선봉 뱃지 울어대는 곳서 좌측의 계곡으로 곤두박질치는 길은
10m하강과 30m두번을 거친 후,
땀 삐질나게 빠져나간다
10m하강
30m하강
소만물상
합수점 좌골
우골
합수점서 4분여 후에 만나는 산성터
식은골 초입의 폭포
달궈진 몸을 식히고~
설악동서 또 택시타고 c지구로 나가
뒷풀이를 즐긴다
'릿지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곧은지티실 우좌릉 (0) | 2020.02.10 |
---|---|
설악산 음지골좌릉~흑선동계곡 (0) | 2020.01.11 |
설악산 공가골 좌릉 (0) | 2019.10.14 |
도봉산 배추흰나비의 추억 (0) | 2019.10.07 |
남설악 만물상지릉~등선대 (5번) (0) | 2019.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