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꽃피는벽

대둔산 꽃피는 벽

2019년 4월 7일

흐리고 따스한날

동운 원희와

 

60주자일 두동, 퀵15개

 

08:20 용문골 주차장

08:54~9:20 꽃벽 1피치앞

12:00~23 7피치 앞

14:20~15:10 10피치 등반완료

15:33~48 주능선 장비정리

낙조대 전위봉

16:50 능선갈림 "배티재 1.2km"

17:20 용문골 주차장

 

06시 암장서 집결

원희차로 추부까지 논스톱으로 이동

추어탕 한 그릇 비우곤 배티재서 볼일 보고 용문골서 어프로치 시작

 

 

 

 

 

첫피치 앞

 

이 길을 개척해주신 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등반을 시작해보자

 

 

 

 

 

 

3피치

 

 

 

4피치 짧은벽

 

5,6피치 사진은 찍은게 없고~

 

하강 후 우측의 계곡쪽으로 떨어져야 7피치 앞으로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7피치 등반

 

 

 

 

 

 

 

6피치 정상의 청주릿지팀

 

 

 

 

내려본 7피치

 

8피치 등반 후 빌레이보는 동운이

 

 

 

 

       9피치 쉬운길을 지나 트래버스 구간을 놓치고 10피치 등반 사진도 없다

원희가 찍었을라나 ㅋ               

10피치 정상서

진행방향 우측아래의 작은 나무서 하강 후, 주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주능선서 바라본 10피치의 청주 악우님

 

장비 정리 후

낙조대 전위봉서 용문골 들머리로 이어지는 능선을 확인하러 가보자

 

암릉뒤 용문골 우릉의 모습과 오대산

 

 

백패킹족 두분을 만난 암봉은 낙조대 전의 암봉으로

여기가 용문골로 떨어지는 제 능선이라 판단,

그 길 아래의 위압적인 봉우리를 향하여 내려서는 길!

"거긴 길 없어요" 라는 님의 배려를? 뒤로

암릉지대를 타넘다 보니 진짜 내려서기 곤란한 지점을 만난다.

좌우측 모두 직벽의 이곳서 좌측이 그나마 내려설만 한데

쟈일이 없는 지금은 그도 무용지물,

다시 돌아갈까 하다 우측의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니

오버벽 아래의 나무를 잡고 트래버스 하는 동작이 될듯도 하여

그 길을 통해 내려선 후 다시 능선으로 복귀한다

 

그렇게 돌아내린 능선을 바라보고

이어지는 암릉지대를 진행하다보면 마지막 봉이 또한 내려서기

불가함에 좌측의 부쉬지대를 파헤쳐 주등로로 복귀,

정맥길의 날등 따라 길을 이어나간다

 

 

동문길인지 새천년인지 한번 다녀와보곤 대체 알 수 없는 바윗길 ^^

 

내려설 능선과 우측의 용문골

 

가운데가 내려선 능선

 

 

배티재 1.2km지점서 용문골 우릉으로~

 

그 능선서 바라본 수많은 바윗길~~

 

올곧은 능선이 아닌 용문골로 떨어져 찌든때를 씻고~

청주팀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