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담양 병풍산~불태산~깃대봉

dkfma8599 2018. 2. 26. 12:57

담양 병풍산~불태산~깃대봉

2018년 2월 25일

미세먼지속 따스한날

종주산악회와...


08:48 대방제

09:30 채일봉

09:55 봉 480여m

10:07 투구봉

10:34~40 용구산

11:01 천자봉

11:29 병풍산

11:44 투구봉

12:04 대치(한재)

12:34~48 보두산(병장산)

13:27 천봉

14:00 불태산

14:36 깃대봉

15:23~33 귀바위

16:28 고산서원

트랭글거리: 20.6km



용구산서 바라본 천자봉~ 병풍산




대방제

 저뒤 어디쯤에 삼인산이 있겠지~




236.1봉서 바라본 만남재

좌로는 삼인산 능선이고 우로는 투구봉이겠다


천자봉 가는 길


236.1봉을 넘어 우측의 쪽재골로 떨어지면 전원주택 현장이 어수선하니

길 없다는 기사님이지만 어디 있어서 다니던가 ㅎ

 토사더미를 기어넘어 인공수로에서

한거풀 벗어제낀다

 

수로 넘어 잡목 헤쳐 오른 채일봉은 묵묘가 자리하고~

돌아나와 480봉을 직등하는 길이 힘겹지만 보상도 없이 그저 그런 봉임을 확인 후,

작은 바위지대를 넘어서면 투구봉임을 트랭글이 알리지만 여전히 답답한 조망속

  용구산에 이르러서야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480여봉




용구산서 바라본 천자봉 병풍산






북사면의 눈이 싫지만은 않은 천자봉 오름길!

정상 부근에 알바한 우리 님의 흔적인 듯, 그 발자욱 따라 올라선

천자봉에 따스한 햇살이 또한 싫지않다



 병풍산과 저 멀리 흐릿한 불태봉까지 어떻게 이어질런지...


왕벽산


왕벽산 우측의 지나온 길과 우측아래 채일봉


철계단 위는 옥녀봉


그 옆이 병풍산


옥녀봉서 바라본 들머리 대방제와 236.1봉


병풍산과 불태산


병장산인줄 알았으나 삼인산 가는 길의 564.4봉과 장평재일것 같다

그 좌측의 대방제와 삼인산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






천봉 불태산 지나 깃대봉으로 휘어나가는 오늘의 길


천봉과 병장산 안부의 잿막재로 올라서는 임도가 훤히 드러나고


병장산(보두산)




대치 내림길의 울 님들


대치까지 350여 고도를 내리면 그만큼 올려쳐야 하는 병장산까지로

만찬을 즐기는 중훈대장이 반갑게 소박한 음식에 디저트 커피까지

잘 얻어먹고  내림길엔 무아대장표 막걸리로 원기 충전하며 잿막재로 떨어진다.



대치



병장산 삼각점



병장산서 바라본 천봉 불태산


깃대봉


당겨본 깃대봉


병장산서 천봉까지는 또 다시 250여 고도를 오르내려야 하는 고행의 길! 

힘들게 올라선 보람도 없이 조망없는 천봉에 실망하며 조금 나가니

울끈한 근육질의 불태봉이 질리게 하지만 암릉 특유의

시원한 조망이 그 힘듦을 상쇄시켜주고도 남음이다.

 

뒤가 불태산



돌아본 천봉


지나온 병풍산


대야제


맑은날이라면 광주시내와 무등산이 저 앞일텐데~

미세먼지가 원망스런 날씨지만 이나마 보여줌에도 감사해야 하겠지 ㅎ



삼인산










어느덧 날머리 진원제가 발아래로 금방이라도 이를것 같지만

귀바위로 휘돌아 나가는 길은 아직도 6k여가 더 남은 길,

 다왔다 방심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야겠다^^

 

깃대봉


 궨히 힘든 산객들 주눅들게하는 과한 이정표,

실제 2km가 않되는 귀바위까지다



깃대봉 불태봉 천봉 병장산 병풍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특급 조망처 605봉.



큰재 내림길



귀바위 오름길


미륵반가사유상을 품은 병장산을 뒤로 바위 없는 귀바위에

올라서면 반가운 조고문님 이하 일행들이 쉬어가는 팔각정으로,

잠시 쉬어가자.




반대쪽서 올라오면 바위 지대가 있을까?

이쪽서는 전혀 느낄수 없는 귀바위를 내려 진원제까지는

사방댐 이정표를 따르면 되는 길!

 혹여 성문제쪽이 능선일까싶어 들어선 길은 점점 멀어져

성문저수지 좌측 사면을 헤쳐 내려옴으로 끝이난다.



마지막 음미


진원제와 성문제




고산서원



'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악 덕주릉~만수릉  (0) 2018.07.09
고흥 팔영산  (0) 2018.03.06
만수산~성주산~옥마산  (0) 2018.02.20
치악산  (0) 2018.02.12
덕유산  (0) 20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