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치악산

dkfma8599 2018. 2. 12. 16:45

치악산

부곡리~비로봉~촛대바위~다리골

2018년 2월 11일

강추위속

맥산악회와...


산행기록

09:50 부곡리 솔거리수련원

10:30 821봉

11:02~10 주등로 "비로봉3.1km"

11:20 1004.9봉

12:00 비로봉

12:10~25 대피소

13:05~15 삼형제바위?

14:09~24 공기돌바위

14:38 주등로 목교

15:20 부곡교 원위치




영춘지맥의 남대봉 치마바위 능선이 참으로 가깝게 느껴지는 맑은날,

볼따구를 에이는 차가운 날씨지만 지난주 남덕유에 비하면

견딜만한 날씨로 "솔거리 수련원" 뒷릉을 파고든다.





별볼일 없는 821봉에선 좌틀해야 하건만 직진본능에 내려서다

되올라 찾아보니 나뭇가지에 가려 있음이다 ㅠ



고도를 높여감에 푹푹빠지는 처녀의 길은 그나마 짧은게 다행으로,

이내 주등로와 만나니 3km를 왔다는 트랭아씨의 설명속에 엉덩이를 붙인다.



쉼을 뒤로 10여분 진행하면 찬바람 쌩쌩부는 1004.9봉 전망대로

비로봉이 멋진모습으로 다가오고~

시린 손끝을 뎁힐량 쉼없이 올라선 비로봉서 사위를 둘러보자


천사봉서...

이따가 내려서게 될 촛대바위 능선


우측 향로봉서 중앙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영춘지맥길이 장퀘하게

펼쳐지고 앞으로 낮은 능선이 우리가 내려설 촛대바위 능선되겠다




가래골과 다리골을 가르는 지나온 능선


가야할 길 뒤로 투구봉 암릉능선

삼봉 투구봉 토끼봉 라인




대피소에서 일행을 만나 성찬을 누리고~



촛대바위 능선으로 진행중 좌측의 암봉이 그 이름의 주인공일지

확인하러 들어가보자


헌데 트랭글상 촛대바위는 이미 지나왔고 여기는 아무런 표시 없는 지점으로,

산악회에서 배포한 지도상에는 삼형제바위 쯤인데 

맞는건지 알 수 없음이다. 


한명이 겨우 올라설수 있는 정상을 선점한 동운이 ^^

이곳서 기존능선과 계곡을 저울질하다 바위뿌리 확인을 위해

계곡으로 내려치기로 한다.








촛대바위? 삼형제바위?

아무리봐도 어느곳에 표를 던져야 할지 모를 바위지대를 내려

계곡을 따르는 길은 깊은 계곡미 물씬한 다리골로,

 빙폭지대의 연속에 두시간여가 걸린걸로 보아

 제법 험난했던 길이었던 듯 ^^


어느 님의 작품속에 녹아들 나무를 만나고~













잠시 동심의 세계도 맛보며 계곡을 빠져나가니

고든치교 앞이다.









고든치교


부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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