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구봉대산
2018년 1월 14일
박무낀 따뜻한날
맥산악회와...
산행기록
10:10 법흥사
10:50 첫 암봉
11:42 능선(5,6봉사이 암봉)
12:05 6봉
12:43 5봉
12:58 널목재
13:30~능선 겨우살이
14:30 암릉 탐방
15:00 계곡치기 (능지골)
16:00 법흥사
6봉서 백덕산을...
연화봉
초입의 계곡을 건너는 길과 좌측 능선길중, 능선을 따르니 얼마 않가 계곡으로
떨어지는 형국임에 길을 버리고 좌측의 능사면을 치고 올라선다.
때 묻지 않은 이 길은 얼마지 않아 커다란 암봉을 만나게 되며
우회길도 없는? 이놈을 극복하면 또 다시 이어지는 암릉의 연속에 고생깨나
하며 올라선 능선은 5봉과 6봉 사이의 암봉으로 이름 하나 붙혀줘도 좋으련만
9봉중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쌍한 암봉이더라 ㅠ
첫 암봉.
저 좌측으로 돌아 오르는 길도 쉽지 않더라
올라선 능선과 법흥사
백덕산
우리 일행들이 이따가 내려서게될 사재산서 연화봉까지의 모습
전반적으로 푸석한 암질에 썩은 나뭇가지가 주를 이루는 암릉이 여간 조심스럽지 않은 길!
5봉의 친구가 보이니 얼마남지 않은 듯...
5봉과 6봉사이의 불쌍한 봉우리에 올라...
불쌍한 봉을 내려와 9봉쪽으로 진행해보자
이곳 구봉능선에는 겨우살이가 않보이니 사재산 쪽으로 가봐야겠다.
불쌍한 봉의 뒤편에는 안타까운 사연의 고인이 잠들어 있고~
편히 쉬십시요 꾸뻑!
좀전에 친구가 서 있던 5봉이후 1봉까지는 봉같잔은 봉우리의 연속으로
수월하게 널목재에 떨어진다.
널목재 이곳서 사재산을 거쳐 연화봉쪽으로 진행하는
우리 님들이 다져놓은 길따라 능선에 올라서니 겨우 보이기 시작하는
겨우살이로 이곳 이후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겨우살이 일뿐더러,
있어도 낫이 달아난 지금 그림의 떡일뿐이었겠다.
올라선 930여 능선서 겨우살이를 채집하고~
제법 묵직해진 배낭을 매고 암릉을 따르다 시간 맞춰 적당한 곳서 내려서니
이골은 능지골로 심설산행의 진수를 잠시나마 맛보며 법흥사에 떨어진다.
'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양 병풍산~불태산~깃대봉 (0) | 2018.02.26 |
---|---|
만수산~성주산~옥마산 (0) | 2018.02.20 |
치악산 (0) | 2018.02.12 |
덕유산 (0) | 2018.02.12 |
보령호 환종주 (0) | 2018.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