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산 오색~공룡

dkfma8599 2018. 1. 9. 14:39

설악산

오색~끝청~공룡~설악동

201817

이보다 좋을수 없는날

동운, 상모, 곽사장과

 

07:30 오색

08:30~38 끝청갈림

10:30~38 끝청

11:00~14 중청대피소

12:04~57 희운각

13:27~40 신선대

14:26~53 1275

15:20~31 큰새봉

15:50~16:00 나한봉

16:22 마등령

17:46~51 비선대

18:29 설악동


공룡을 가고 싶었으나 번번히 악천후로 실패했다는 친구!

그 친구를 위해 최적인 날에 오색을 향한다.


친구를 위한다지만 사실 내가 해줄수 있는일은 들머리 안내와 

대략적인 시간 계산에 따른 페이스 조절뿐! 

이후는 오롯이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정신력 이전에

체력이 어찌될까에 따라 성패가 갈릴것이리라



큰새봉



매번 어둠속에 드나들던 오색의 진면목을 찾아~



만물상의 눈부신 아침!

땅바닥에 코박고 앞사람 엉덩짝만 바라보며 걷던길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끝청갈림길!


이곳서 동운이에게 친구와 곽사장을 부탁하고 나는 끝청능선을 확인하려한다.




오색지구


점봉산과 망대암산 사이의 가는고래골과

망대암산 등줄기 우측의 십이담골과 만물상 주릉옆의 흘림골

온정골 좌릉과 한계령길의1307봉

그 우측 서북릉까지


바로 아래의 독주골

맨앞 독주골좌릉과 뒤로 온정골좌릉의 모습



내 여기에 철퇴를 꽂으리라!

언젠가 다가올 아픈 미래의 답답함 만큼이나

푹푹빠지는 발걸음이 힘겹게 끝청에 올라서니 네분의 산객이 쉬어가고 있다.



끝청서 바라본 점봉

가리봉 귀청


봉정암

용아릉


귀청

1383과 1287릿지길

이상 끝청에서...

 


중청의 내모습을 동운이가 잡아냈다 ^^





이상 중청에서...




예상보다 빨리 내려온 일행들의 컨디션을 동운에게 체크한바,

가능하단 의견인데 정작 친구는 자신이 없는 듯, 

천불동으로 빠질 생각을 굳힌 친구에게 희운각까지 가서 생각해보자 한다. 



신선대릿지


소청서 바라본 1383 1287릿지

봉정암 사리탑뒤로 용아릉과 그 앞의 6개암봉은 어떤 모습일지...?

알면알수록 신비로운 설악임을~




희운각서 라면끓여먹는 시간은 잘도 흘러가고~

쉼 후에도 변함없는 친구의 마음인 듯

아쉽지만 공룡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친구와 곽사장은 천불동으로~


신선봉

서있는 이곳을 신선봉이라하고 저 뒤의 봉을 신선대라 표기하는 트랭글로

저 신선대를 통한 올곧은 능선을 타고도 싶었다만 시간상으로 여의치가 않아

양폭산장서 시작되는 신선대릿지때나 확인하길 희망한다.


대청 중청 소청

죽음의계곡



공룡



이곳까지 이어지는 칠형제봉릿지지만

등반성 없다는 이유로 대부분 6봉에서 패스...ㅠ 

후일 이곳까지도 찜해보고~~ 

박배낭맨 어느 님의 도움으로 간만에 같이 한장찍고~

이상 신선봉을 뒤로 공룡의 등줄기로...















1275봉 오름길

큰새봉 나한봉


화채봉

범봉






1275릿지

설악골



이상 1275봉에서...





큰새봉서 바라본 1275

큰새봉









건너편 봉의 동운이


이상 큰새봉에서...



나한봉서 바라본 큰새봉

나한봉은 잡목 지저분한 길로 조망도 그닥 볼게 없더라~








범봉

1275봉

형제폭위는 염라폭인지~? 



다람쥐 바위를 뒤로 날은 어두워지고~

차량을 회수해온 친구와 조우 대포항서 허기를 달랜다.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고래골~망대암산~점봉산  (0) 2019.04.23
진부령~마산봉~병풍바위남릉  (0) 2019.02.25
설악산 응봉 (아니오니골 좌우릉)  (0) 2017.07.17
망대암산~점봉산  (0) 2017.01.30
옥수골~황철봉~미시령  (0) 201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