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성골 좌릉(치마바위릉)~치마바위~갱기폭포
2017년 11월 5일
맑은날
소요장비: 캐머롯1~3호, 30보조자일
산행기록
08:50 장수대
09:12 옥녀탕
10:35 구멍바위 조망처
11:12 갱기폭우릉 합류봉
11:52 1081봉
12:41~55 치마바위앞
13:14~25 치마바위 1,2봉정상
14:04 능선끝봉(안산서봉?)
14:41~50 비박굴
16:45~17:10 갱기폭포 하단
17:48 한계2교
눈이 제법이라는 소식에 이 길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눈 쌓인 릿지길이 못내 부담스러웠는지
서울의 딸램방에서 잠못이루는 밤을 지새고,
동서울서 첫차를 이용 장수대 도착한다.
치마바위!
왜? 치마바위인지~
치맛자락처럼 퍼져있어서?
다녀와봐도 그 연유를 알 수없음이다...ㅋ
옥녀1교서 바라본 고양이바위와 안산
옥녀탕 좌릉을 파고들어보자
치성터가 있는지~
처음으로 맞이하는 바위
양지쪽과 달리 이쪽은 석이버섯 투성이
또 다른 바위를 기어오르면 1386봉서 흘러내리는 암봉군이
시야를 압도한다.
맨 우측의 유순한 능선이 한계고성릿지로 그쪽서 바라보면
이러한 모습이었지...
이곳 구멍바위 조망처서 사위를 둘러보자
바로 앞 갱기폭 우릉의 암봉
내려본 들머리
가리산골 우릉따라 주걱봉으로 이어지고 그 우측 느아우골 우릉따라
삼형제봉까지의 시원한 능선흐름
갱기폭 우릉 모습 1
당겨본 주전자바위 2
3
4
5
저 위서 이길과 합류케 되더라
합류점 가기 전의 거대한 벽
우측은 천길 단애의 직벽이라 좌측으로 돌아나가면 크게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침니 크랙을 파고드는 루트를 택하여 정상에 올라선다.
내려본 침니크랙으로 3호캠으로 확보하며 올라선다.
이후는 쉬운 길
합류봉서(1050여) 바라본 갱기폭우릉
1050여봉의 랜드마크
뭐라고 불러줘야 할텐데~
이름모를(1240여) 봉과 1386봉
치마바위 안산 고양이바위
갱기폭좌릉이 이길과 합류하는 모습까지
이상 1050여봉서의 조망.
1081봉의 흔적
이곳서 단연 압권으로 다가오는 치마바위봉
1081의 애松 이 ^^
이상 1081봉에서
거친 부쉬지대를 뚫고 돌아본 1081봉
갱기폭 좌릉풍경
그 합류점서 바라본 고양이바위
안산
치마바위봉
지나온 길을 바라보고 치마바위 턱밑으로 이동 전열을 가다듬자.
길은 어떻게 이어질지 유심히 살펴보며...
안산과
고양이바위
대부분의 산기를 보면 저 거대한 암벽의 좌측뿌리를 돌아
우회하는걸로 나오는데 1,2봉 사이로도 길은 있을것 같아 그리 나가본다.
의외의 착한 길로 침니 안부까지는 무난하게 접근할 수 있겠으나
그 앞의 한 턱을 넘어서는 동작이 쫌~~!!
흡사 몽유도원도의 마지막 크랙루트와 유사한 동작에
난도는 조금 쉬울것 같다는 느낌으로 이후는 어렵지 않게
안부로 올라선다
크럭스를 올라와 바라본 모습으로 오래된 "백두대간..."? 표지기도 보인다.
1,2봉 안부에 올라서면 "백두사랑 산악회"의 노란표지기가 달려있고~
좌측의 정상에 올라서면 기대만큼 멋진모습은 보여주질 않는 치마바위다
앞의 2봉과 안산
고양이 바위와 서북릉
지나온 성골좌릉 (치마바위릉)
모란골로 떨어지는 태극능선의 1257암봉
저 우람한 암봉도 이름이 없으니~
안산 서쪽에 있어 안산서봉이라 불러야 하나...?
당겨본 안산서봉군상
이상 1봉을 뒤로 2봉에 올라서면~~
2봉모습
안산서봉
수많은 첨탑 전시장 고양이바위와 뒤의 1386봉서 4시방향으로 흘러내리는
1240 암봉군과 그 뒤의 한계고성길이 살짝 드러나는 2봉서의 풍경
내려서기 두려운 2봉을 돌아나와 사면따라 우회하는길도 쉽지않은 길!
오늘이 아니더라도 위험천만할 가파른 경사에 줄을 깔고 내려서자
치마바위봉
치마바위 그늘아래서 겨울을 맛봤다면 서봉오름은 따스한 봄날
지난 10월 1386봉서 바라본 치마바위와 안산
안산서 바라본 치마바위능선
서봉정상에 올라...
앞의 봉은 너무도 극심한 잡목지대로 들어가다 돌아나온다 ㅠ
눈높이를 맞춘 가리봉
성골
이길도 눈이 없다면 그닥 어렵지 않게 내려설 수 있겠지만
안전하게 줄을 깔고 내려와 좌측의 오름길서 길을 찾아보는데
오늘도 역시 길을 못찾고 다시 올라 그냥 하강하기로 한다.
다시 저 위 안부로...
하강하면 예전에도 보았던 비박굴 앞으로 길 흔적은
뚜렸하다
비박굴 앞서 내려서는 길은 우측에 능선을 두고 계곡따라 이어지게 되는데,
예전 진행해본 바 갱기좌골로 떨어짐을 알수 있기에
오늘은 지계곡 두개를 넘어서며 갱기우골을 찾아간다.
계곡을 넘나드는 길 예기치 못한 암봉을 만나 그 위치가 사뭇 궁금하나
필요할때면 다운되는 트랭글임을 ㅠ
이 암봉서 갱기폭 상단까지는 30여분 정도의 거리임을 알수 있을 뿐
트랙에도 않나오는 이 암봉의 위치가 사뭇 궁금할뿐이다...
갱기폭 상단
끝을 알수 없는 상단폭
무심코 내려선 하단에서는 갱기폭의 진면모를 볼수가 없음이니
되올라선 암릉지대서 실체를 확인한다.
하단폭
이후 의관정제 후 한계2교에 떨어지니 어둠이 밀려드는 시각,
원통서 6시40분차를 타기위해 한계모텔 사장님께 픽업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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