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산 소승폭우릉~도둑바위골 우릉

dkfma8599 2017. 9. 12. 15:46

설악산

소승폭포 우릉~한계삼거리~도둑바위골우릉

2017년 9월 10일

맑흔날

맥 산악회와...


산행기록

08:50 소승폭포

11:00 서북릉

12:05 한계삼거리

14:55 도둑바위골 입구



도둑바위골 우릉서 바라본 귀청


08시 30분경 출발했나~?

08시50분 폭포도착.

친구의 모습을 한장담고 우측의 사면길로 지쳐오르자~




폭포 뒤로 1332봉 릿지길이 눈에 선하고~

잠시 후 나타나는 각센 침니가 첫번째 난구간이다

줄 잡고도 힘겨워하는 여성회원들께 기꺼이 허벅지를 내어주는 울 고문님!

사정없이 밟고 올라서는 어느 님의 발은 왜 그리 커보이던지 ㅋ 


얼굴좀 보여주시지 ^^

맥의 마스코트!


내게 암벽의 길을 안내한 친구 김데몬~^^



두번째 난구간엔 동운이가 줄을 깔아놓고~

존경하는 아버님!

이대로 쭈우욱 오래뵙길 희망합니다...







캬~!

포스 쥑이네~^^


오늘의 랜드마크 1332봉

그 좌측모습



종수대장 고생 많아쓰~


코끼리 바위



시끄러운 아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파워풀한 형님의 여유


안전제일 진원친구

이것으로 위험 구간은 모두 끝나고,

사면따라 안전하게 귀청까지 갈수 있는가보다~


행복한 돼지 모습

어느님은 만원짜리 한장 꽂고 싶다는데~

그냥 살려주시죠 ^^

자세를 틀어앉은 1332봉

씩씩한 남근석




안부로 떨어진만큼 다시 올려쳐야 하는 길!

커다란 벽을 우회하며 능선을 따르다보면 우측으로 거대한 암봉이

 나타나는데 그 봉은 독립봉으로 이 능선서는 만날수가 없더라~

   


독립암봉

당시엔 이넘이 1332봉으로 보여 의아해 했는데 뒤를 돌아본 그곳에

1332가 있어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다.


1332봉


1332봉서 귀청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참으로 유순해보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음을...


저 중앙의 톱날능선이 도둑바위골 우릉으로,

오늘 계획한 길이기도 한데 어찌 진행될지 알수 없는 지금이다.


올곧은 능선을 따르다보면 하강구간도 만나고~ 

좌측 아래로 가깝던 우리님들의 목소리는 점점 벌어지는 지세에

더이상 들리지 않을 거리로 멀어진다




서북주릉에 올라


돌아본 독립암봉


돌아본 1332봉

귀청으로 올라서는 울 님들


위풍당당의 1332봉과 잘 어우러진 동운아우!


귀청


백운동 계곡서 시작되는 1383릿지길로

올해가 가기전에 계획해본다


백운동계곡의 1229봉 뒤로 1236릿지와 그 뒤의 용아릉이 그야말로 용의 등줄기처럼

신비롭게 흘러가고 공룡의 모습은 운무에 가리운 지금이다...

가야할 주릉



순간 드러나는 중청


저 뒤의 암봉 이름은 무엔지?

또 길은 어디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계삼거리 전의 암봉으로 저곳서 도둑바위골 우릉이 이어질거라

판단했지만 아니였다 ㅠ

 막상 다가가면 보이지 않는 암봉으로,

삼거리까지 갔다가 돌아나오며 좌측의 흔적을 잘 찾아 들어가면

저 암봉을 볼수가 있더라...

 


길 흔적은 확연하나 지나치기 쉬운 포인트



저 위에 올라서면 길은 보이질 않고 또 다른 봉우리 하나가 저 너머로...

저 암봉으로 길은 이어질거라 판단 부쉬지대를 헤치며 힘겹게 빠져나갔더니

헉~ 미친!

등로가 바로 옆으로 궨한 헛고생만 한셈으로

 다시금 저 봉을 찾아들어간다.



찾아 들어간 뼈다귀봉이나 기대한 능선흐름은 보이질 않으니 돌아나올밖에~

"허참 이상하다 " 



결국 한계삼거리로 돌아와

 대청쪽으로 올라가다 우측의 능선으로 들어가보지만 그도 연결은 않되고

고약한 지뢰밭만 피해나와 하산길을 따르는 중

일찌기 못 본 데크앞서 혹시나 하고 들어서매

그토록 찾던 능선이 바로 이곳임을... 


능선에 들어서니 좀전에 돌아나온 봉들이 눈에 잡히고...

 


뒤부터 1332봉과 앞으로 독립암봉이고 그 앞은 도둑바위골 좌측의

짧은 암릉지대다


가야할 암릉 모습

계속 시선을 사로잡는 저 암봉 한계령능선상의 암봉이 아닐까 하는데~

올해안에 확인할수 있길 희망해본다.


귀청과 그 아래능선이 올라선 길이겠다. 


돌아본 한계삼거리 우측의 암봉군


좀전에 확인했던 두개의 암봉으로 뒤가 처음 확인한 등로 옆의 봉이고

앞이 뼈다귀 4개있는 봉인갑다


가야할 길


어데가 길이여~!!


위태롭게 다리 구실을 하는 고사목으로

 저 아래로 내려섰다 올라서지 않으려면 밟고 건너뛰어야한다 ㅠ






 짧지만 강렬한 포스의 도둑바위골 좌릉모습


돌아본 길과 좌측뒤로 뼈다귀봉



이곳서 끊어질듯한 능선은 오묘하게 이어져나간다.




지나온 능선 뒤의 한계삼거리 안부이고 그 좌우의 암릉모습

귀청


독립암봉 뒤로 올라선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제는 별볼일 없어보이는 1332봉이다


앞으로 뚝 떨어졌다 이어지는 가야할 능선이고~

그 뒤로 아침에 진행한 능선뒤로 풀죽은 남근석이 애처롭다 ㅠ

멋진넘인데...

가보질 않았으니 머라 말할수도 없고 쩝~!





이게 도둑바위골 우릉의 마지막 봉 모습이다

도둑바위골



다시 살아난 남근석과 1332봉^^

이후 계곡따라 하산하는길에 커다란 폭포를 만나면

검은 슬링이 걸려있는데 미덥지 못한 모습에

 하강을 하며 위험요소는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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