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소승폭포 우릉~한계삼거리~도둑바위골우릉
2017년 9월 10일
맑흔날
맥 산악회와...
산행기록
08:50 소승폭포
11:00 서북릉
12:05 한계삼거리
14:55 도둑바위골 입구
도둑바위골 우릉서 바라본 귀청
08시 30분경 출발했나~?
08시50분 폭포도착.
친구의 모습을 한장담고 우측의 사면길로 지쳐오르자~
폭포 뒤로 1332봉 릿지길이 눈에 선하고~
잠시 후 나타나는 각센 침니가 첫번째 난구간이다
줄 잡고도 힘겨워하는 여성회원들께 기꺼이 허벅지를 내어주는 울 고문님!
사정없이 밟고 올라서는 어느 님의 발은 왜 그리 커보이던지 ㅋ
얼굴좀 보여주시지 ^^
맥의 마스코트!
내게 암벽의 길을 안내한 친구 김데몬~^^
두번째 난구간엔 동운이가 줄을 깔아놓고~
존경하는 아버님!
이대로 쭈우욱 오래뵙길 희망합니다...
캬~!
포스 쥑이네~^^
오늘의 랜드마크 1332봉
그 좌측모습
종수대장 고생 많아쓰~
코끼리 바위
시끄러운 아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파워풀한 형님의 여유
안전제일 진원친구
이것으로 위험 구간은 모두 끝나고,
사면따라 안전하게 귀청까지 갈수 있는가보다~
행복한 돼지 모습
어느님은 만원짜리 한장 꽂고 싶다는데~
그냥 살려주시죠 ^^
자세를 틀어앉은 1332봉
씩씩한 남근석
안부로 떨어진만큼 다시 올려쳐야 하는 길!
커다란 벽을 우회하며 능선을 따르다보면 우측으로 거대한 암봉이
나타나는데 그 봉은 독립봉으로 이 능선서는 만날수가 없더라~
독립암봉
당시엔 이넘이 1332봉으로 보여 의아해 했는데 뒤를 돌아본 그곳에
1332가 있어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다.
1332봉
1332봉서 귀청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참으로 유순해보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음을...
저 중앙의 톱날능선이 도둑바위골 우릉으로,
오늘 계획한 길이기도 한데 어찌 진행될지 알수 없는 지금이다.
올곧은 능선을 따르다보면 하강구간도 만나고~
좌측 아래로 가깝던 우리님들의 목소리는 점점 벌어지는 지세에
더이상 들리지 않을 거리로 멀어진다
서북주릉에 올라
돌아본 독립암봉
돌아본 1332봉
귀청으로 올라서는 울 님들
위풍당당의 1332봉과 잘 어우러진 동운아우!
귀청
백운동 계곡서 시작되는 1383릿지길로
올해가 가기전에 계획해본다
백운동계곡의 1229봉 뒤로 1236릿지와 그 뒤의 용아릉이 그야말로 용의 등줄기처럼
신비롭게 흘러가고 공룡의 모습은 운무에 가리운 지금이다...
가야할 주릉
순간 드러나는 중청
저 뒤의 암봉 이름은 무엔지?
또 길은 어디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계삼거리 전의 암봉으로 저곳서 도둑바위골 우릉이 이어질거라
판단했지만 아니였다 ㅠ
막상 다가가면 보이지 않는 암봉으로,
삼거리까지 갔다가 돌아나오며 좌측의 흔적을 잘 찾아 들어가면
저 암봉을 볼수가 있더라...
길 흔적은 확연하나 지나치기 쉬운 포인트
저 위에 올라서면 길은 보이질 않고 또 다른 봉우리 하나가 저 너머로...
저 암봉으로 길은 이어질거라 판단 부쉬지대를 헤치며 힘겹게 빠져나갔더니
헉~ 미친!
등로가 바로 옆으로 궨한 헛고생만 한셈으로
다시금 저 봉을 찾아들어간다.
찾아 들어간 뼈다귀봉이나 기대한 능선흐름은 보이질 않으니 돌아나올밖에~
"허참 이상하다 "
결국 한계삼거리로 돌아와
대청쪽으로 올라가다 우측의 능선으로 들어가보지만 그도 연결은 않되고
고약한 지뢰밭만 피해나와 하산길을 따르는 중
일찌기 못 본 데크앞서 혹시나 하고 들어서매
그토록 찾던 능선이 바로 이곳임을...
능선에 들어서니 좀전에 돌아나온 봉들이 눈에 잡히고...
뒤부터 1332봉과 앞으로 독립암봉이고 그 앞은 도둑바위골 좌측의
짧은 암릉지대다
가야할 암릉 모습
계속 시선을 사로잡는 저 암봉 한계령능선상의 암봉이 아닐까 하는데~
올해안에 확인할수 있길 희망해본다.
귀청과 그 아래능선이 올라선 길이겠다.
돌아본 한계삼거리 우측의 암봉군
좀전에 확인했던 두개의 암봉으로 뒤가 처음 확인한 등로 옆의 봉이고
앞이 뼈다귀 4개있는 봉인갑다
가야할 길
어데가 길이여~!!
위태롭게 다리 구실을 하는 고사목으로
저 아래로 내려섰다 올라서지 않으려면 밟고 건너뛰어야한다 ㅠ
짧지만 강렬한 포스의 도둑바위골 좌릉모습
돌아본 길과 좌측뒤로 뼈다귀봉
이곳서 끊어질듯한 능선은 오묘하게 이어져나간다.
지나온 능선 뒤의 한계삼거리 안부이고 그 좌우의 암릉모습
귀청
독립암봉 뒤로 올라선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제는 별볼일 없어보이는 1332봉이다
앞으로 뚝 떨어졌다 이어지는 가야할 능선이고~
그 뒤로 아침에 진행한 능선뒤로 풀죽은 남근석이 애처롭다 ㅠ
멋진넘인데...
가보질 않았으니 머라 말할수도 없고 쩝~!
이게 도둑바위골 우릉의 마지막 봉 모습이다
도둑바위골
다시 살아난 남근석과 1332봉^^
이후 계곡따라 하산하는길에 커다란 폭포를 만나면
검은 슬링이 걸려있는데 미덥지 못한 모습에
하강을 하며 위험요소는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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