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강산~대부산~문복산
2017년 5월 7일
미세먼지 심한날
산다운 산악회와...
산행기록
10:37 운문면 오진리
10:55 범숲상봉
12:03~18 옹강산
12:35 삼계리재
13:22 서담골봉
13:51 대부산
14:21 서담골봉
15:06 문복산
16:00 삼계리마을회관
트랭글거리:16.6km
말등바위
머~언 거리 뽀스타고 달려와~
뻑적지근한 몸을 추스르며 숲속으로 들어간다.
발음도 어려운 범수쌍봉 ㅋ
왜 옹강산일까~~
혹~ 저 말등바위에서 옹녀와 강쇠가 놀아서일까?
오름길 우측으로 보이는 복호산인지 지룡산인지...
그 뒤로는 운문산 범봉 억산이 흐릿하니 조망된다.
올라온 뒤로 운문호도 희뿌연하니 맑은날이 드문 금수강산ㅠ
의좋은 4남매~~^^
심심찬은 바윗길의 옹강산 가는 길!
옹강산이 조망되는 이곳이 말등바위인갑다...
의조은 5남매 ^^
돌아본 말등바위
암릉 옹골찬 복호산(681m)과 뒤의 억산조망
복호산이 뒤로 물러앉고~
옹강산
간단하게 곡기를 해결하고~~
삼계리재까지 사정없이 떨어지는 롤러코스터길은 후딱 400여를 까먹고,
서담골봉까지 그 만큼 올려쳐야한다.
삼계리재
문복산
여기가 까끌바위봉인갑다~
옹강산
그 옆자락 심원저수지
조래봉~?
어데있나 함 보자
철쭉빛 아름다운 대부산 가는길!
가계가 어려워 대출받을까 왔지만 허당인 대부산!
경기좋을때 거닐던 낙동길 확인으로 위안삼고 돌아나오자.
저 우측이 낙동길의 백운산같은데~~
대부산의 다른 이름이 조래봉인지~
아님 그전의 봉우리가 조래봉인지~?
트랭글에도 없는 조래봉이더라....
원위치 서담골봉
대부산
서담골봉 내림에 바라본 낙동정맥
서담골봉 내림을 홀로이 거니시는 아버님!
"쉽지않은 길이네~~"
암요 젊은 건각들도 힘들길인데~
아버님께 토마토 두유 건네드리고 송구하지만 등을 보인다.
문복산 저 바위가 먼산바위일까?
직등길은 그렇고,
우측의 침니쪽을 파고오르니 우회길이 지척이더라...
낙동정맥 저 우측으로 고헌산 운문령 지나 영남알프스로 이어지겠지~
서담골봉과 대부산
문복산 이후론 먼지풀풀나는 지겨운 내림길의 연속~
마당바위
문복산
좌측 산릉뒤로 빼꼼한 가지산과 운문산
운문산
쌍두봉으로 저 길을 따르면 상운산서 가지산으로 낙동길이 열리겠다.
천문사
이곳서 산행은 끝나고,
정희형님이 대여한 민물식당서 샤워 후,
뒷풀이 장소로 이동 막걸리 두어순배에 산행의 피로를 씻어낸다.
뒷풀이 주변풍경
운문령 오름길의 쌍두봉을 끝으로
또 기나긴 귀향길~
함께한 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읍니다.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동 백화산~주행봉 (0) | 2017.11.20 |
---|---|
뇌정산~희양산남릉 (0) | 2017.07.10 |
해남 달마산 (0) | 2017.04.10 |
연어봉~신선봉~조령산~촛대바위 (0) | 2017.04.03 |
공주 무성산 (0) | 2017.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