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령~신선봉~신선암봉~조령산
2017년 4월 2일
눈쌓인 맑은날...
산행기록
07:40 소조령
08:14~41 629봉 알바
09:06 연어봉
10:02~08 신선봉
10:40 마패봉
11:06 조령3관문
11:34 깃대봉835
11:38~45 삼각점812.5봉
12:41 928봉
13:13 신선암봉
13:18~38 점심
14:26 조령산
14:35 이화령 절골갈림
15:00 촛대바위
15:47 촛대바위 들날머리입구(묘)
05:25분 가출,
수안보의 한솔식당엔 일련의 대식구가 가족여행에 앞서
아침을 해결하고 있으니 그 모습이 사뭇 정겹다.
그들과 같이 선택의 여지없는 콩나물 해장국은 시원하니
밑반찬도 깔끔한게 젊은 주인네마져 예의바라 다시 찾고 싶은집이다.
밥 한그릇 추가하여 밑반찬을 싸담고 소조령 도착 산길을 파고든다.
어제 내린 비로 촉촉한 길을 더듬는 길,
아무생각없이 직진하는 길이 수상쩍으니 아니나 다를까,
두봉우리를 더듬어 오르는 길이 초반부터 맥빠진다.
연어를 닮은 바위에서 연유한 듯, 연어봉의 암릉을 즐기며 신선봉 가는길
선답자의 발길은 모녀 산객으로 어머니와 달리 그닥 즐거워만
보이지 않는 딸램이 눈쌓인 험한 바윗길 오를일이 걱정스럽다^^
촛대바위서 바라본 신선암봉
소조령
참으로 산을 조아하는 분!
3번 외곽국도와 소조령 굽이길
629봉 알바하기 조은 봉우리,
여기서 우틀해야...ㅠ
소조령 건너의 탁사등봉
연어
신선봉
명품송
북바위산 용마봉 뒤로 월악은 모습을 감추고...
박쥐봉뒤로 덕주봉암릉과 그뒤로 만수릿지에서 만수봉까지
포암산과 하늘재에서 우측 부봉으로 올려치는 대간길
가야할 마패봉은 운무에 가리우고...
살짝 드러나는 하봉
중앙 맨뒤로 하설산~매두막봉
포암산
모습을 드러낸 영봉
대간길에 붙어
부6봉부터 주흘산까지
신선봉
휴~!
깃대봉서 조령산까지....
3관문 내려가는 대간길서도 알바를 하고~^^
깃대봉엔 두명의 산객이 호젓하니 곡기를 해결고 있는 모습이다.
좌측 부6봉이고 그 우측으로 내려서면 2관문서 주봉으로
올려치는 능선이 힘차보인다.
마패봉서 보다 더 멀리 달아난 조령산 ^^
소조령 연어봉 신선봉이 한눈에~~
탁사등봉서 우측 소조령으로 떨어졌다 신혜봉거쳐 629봉을 일으키고
그 앞의 암릉 연어봉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길
928봉 저길 오르면 또 다시 뚝 떨어졌다 올려치는 신선암봉
신선암봉까지 300m?
까짓 3백쯤이야~
지저분한 밧줄 피해 슬랩따라 숨가뿌게 올라서는 신선암봉.
삼백?
길더라...ㅠ
신선암봉서 점심을 먹자 했지만 바람이 제법 차가워 내리막 바람잦은곳서
곡기를 해결하자
조령산과 그 너머 우측으로 떨어지는 촛대바위 암릉길
928봉
영봉과 만수릿지
날머리 신풍마을
928봉과 영봉
조령산
공포의 계단길
산림청 아저씨들 일거리 생겼네~ㅠ
신선암봉과 신선봉
부봉6~1까지
주흘 영봉 주봉 관봉
새도 쉬어가는 조령산인데~
깨 쏟아지는 청춘 남녀위해...^^
대간길은 여기까지~
죄송해요 저만 존거봐서~^^
신선암봉의 하얀 속살과 신선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촛대바위서의 조망이 오늘산행의 백미일 듯...
연어봉서 신선봉까지
신선암봉과 앙칼진 928봉
소조령 터널
조령산
우측끝 절골 갈림봉
촛대바위
신선암장의 클라이머가 개미처럼 다가오는 지금,
크럭스 극복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 기합소리가
메아리치는 촛대바위길이다.
힘빠진 산객은 줄잡고 오르기도 힘들 직벽 난구간을 지나,
연이어지는 암릉길!
클~났네~!
우회길도 없는데...
날머리
신설 3번 국도로 옛정취는 오간데 없고~~~
절골마을 뒤로 지나온 길 음미
신풍리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이
장안의 실세 최모씨를 닮은 김성령씨의(010-3194-8345) 호의로
소조령에 편하게 복귀하니 시간적 여유가 생겨
수옥폭포를 탐방후 이른 귀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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