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동 백화산~주행봉

dkfma8599 2017. 11. 20. 12:17

백화산(한성봉)~주행봉

2017년 11월 19일

맑고 쌀쌀한날

산울림 산악회와...


산행기록

09:42 수봉리 보현사

10:07 436봉

11:03 샛별봉

12:54~13:04 백화산(한성봉)

14:30 주행봉

14:47~59 855봉

15:39 반야교



855봉서 바라본 주행봉과 한성봉



보현사

보현사 돌담길을 홀로가는 형님 모습에서  웬지 모를 쓸쓸함이~~ㅋ

그냥 형님 뒤를 따르면 좋을걸~

화장실 가는척 솔방울을 버리고^^

우측의 산릉을 파고드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올라선 436봉의 음택


한성봉

주행봉


어느 님의 정성을 만나고~


싸대기 맞아가며 올라선 샛별봉이 시원스럽다.



앞의 한성봉 자락과 뒤로는 반야사를 품고있는 헌수봉과 만경봉이란다. 1


한성봉 3단콤보 뒤로 빼꼼한 주행봉. 2

그 우측. 3


4


5

경북 상주땅 모동인지 모서인지? 6

대간의 백학산 일듯. 7

저 백학산서 좌측으로 흘러내린 낮은 산줄기따라 신의터재에 이르고~

화령재 너머 봉황산을 일으키며 속리에서 그 클라이막스를 이루는 대간길이다.


보미저수지 좌측뒤로 구병산과 중앙의 속리산이고 그 우측의 월악산까지~. 8

당겨본 구병산과 속리산. 9


가야할 봉 뒤로 팔음산. 10



더욱 거세지는 잡목길따라 최북단 봉에 이르러 남서쪽으로 틀어지는 능선흐름이고

그 앞을 가로막는 작은 바위에 올라보지만 시원찮은 조망의 그저그럼을 확인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를 보아하니 서둘러야 하겠다.




팔음산 구병산 속리산

12시가 가까워 오는데 한성봉은 아직도 2.5km라~~


등로 우측의 득수리 풍경


지나온 길

우리 님들은 저 금돌성쪽서 올라온건지~~?

 코앞으로 다가온 한성봉과 주행봉 능선


 경상도 아재들이 접수한 정상석 아래

낮익은 얼굴이 반가우니 한무리의 토끼떼들이다^^

산해진미의? 산상만찬에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님들과 이대로 쭈우욱

함께였으면 좋으련만...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주행봉 가는 길에 다시 한번 낮익은 얼굴들을 만나니

그리 서둘지 않아도 좋겠다




















반야사를 품고있는 만경봉 뒤로 지장산과 그 뒤로 대간의 국수봉을 조망하는

능선 산행의 묘미를 간만에 만끽하며 주행봉에 이르자

또 다른 반가움 진해대장을 만난다.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형님은 저 너머로 돌아오셔요~"

가기 싫어도 가야 되것다 ㅠ


골인지점




855봉 가는길

855봉

855봉서...

주행봉에 올라선 울 님들







따끈한 국물에 막걸리 한잔이 그리운 지금!

엎어지면 코 닿을 저 주차장으로  어여 내려가보자

 헉~!

그리 만만치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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