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한성봉)~주행봉
2017년 11월 19일
맑고 쌀쌀한날
산울림 산악회와...
산행기록
09:42 수봉리 보현사
10:07 436봉
11:03 샛별봉
12:54~13:04 백화산(한성봉)
14:30 주행봉
14:47~59 855봉
15:39 반야교
855봉서 바라본 주행봉과 한성봉
보현사
보현사 돌담길을 홀로가는 형님 모습에서 웬지 모를 쓸쓸함이~~ㅋ
그냥 형님 뒤를 따르면 좋을걸~
화장실 가는척 솔방울을 버리고^^
우측의 산릉을 파고드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올라선 436봉의 음택
한성봉
주행봉
어느 님의 정성을 만나고~
싸대기 맞아가며 올라선 샛별봉이 시원스럽다.
앞의 한성봉 자락과 뒤로는 반야사를 품고있는 헌수봉과 만경봉이란다. 1
한성봉 3단콤보 뒤로 빼꼼한 주행봉. 2
그 우측. 3
4
5
경북 상주땅 모동인지 모서인지? 6
대간의 백학산 일듯. 7
저 백학산서 좌측으로 흘러내린 낮은 산줄기따라 신의터재에 이르고~
화령재 너머 봉황산을 일으키며 속리에서 그 클라이막스를 이루는 대간길이다.
보미저수지 좌측뒤로 구병산과 중앙의 속리산이고 그 우측의 월악산까지~. 8
당겨본 구병산과 속리산. 9
가야할 봉 뒤로 팔음산. 10
더욱 거세지는 잡목길따라 최북단 봉에 이르러 남서쪽으로 틀어지는 능선흐름이고
그 앞을 가로막는 작은 바위에 올라보지만 시원찮은 조망의 그저그럼을 확인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를 보아하니 서둘러야 하겠다.
팔음산 구병산 속리산
12시가 가까워 오는데 한성봉은 아직도 2.5km라~~
등로 우측의 득수리 풍경
지나온 길
우리 님들은 저 금돌성쪽서 올라온건지~~?
코앞으로 다가온 한성봉과 주행봉 능선
경상도 아재들이 접수한 정상석 아래
낮익은 얼굴이 반가우니 한무리의 토끼떼들이다^^
산해진미의? 산상만찬에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님들과 이대로 쭈우욱
함께였으면 좋으련만...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주행봉 가는 길에 다시 한번 낮익은 얼굴들을 만나니
그리 서둘지 않아도 좋겠다
반야사를 품고있는 만경봉 뒤로 지장산과 그 뒤로 대간의 국수봉을 조망하는
능선 산행의 묘미를 간만에 만끽하며 주행봉에 이르자
또 다른 반가움 진해대장을 만난다.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형님은 저 너머로 돌아오셔요~"
ㅋ
가기 싫어도 가야 되것다 ㅠ
골인지점
855봉 가는길
855봉
855봉서...
주행봉에 올라선 울 님들
따끈한 국물에 막걸리 한잔이 그리운 지금!
엎어지면 코 닿을 저 주차장으로 어여 내려가보자
헉~!
그리 만만치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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