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산 돌아보기
2015년 12월 27일
맑고 추운날
나홀로
트랭글거리 23.5km
산행시간 10:04
산행기록
07:58 금호주유소(34번국도)
09:44~56 군자산
10:31 도마재
11:35~43 작은군자산
13:10~40 옥녀봉
14:36 갈론(아가봉 들머리)
15:04~12 고도400여쯤
16:04~11 비학산
17:01~07 군자산
18:02 소금강 주차장
추워진다는 예보에 길 나서기가 싫었나보다.
그만 깜박한게 한시간을 잡아먹어 부랴부랴 출발하는 시각 06시이다.
금왕휴게소의 된장찌게는 별로 추천할 바 못되는 그저 그런 맛이고~
지난번과 같이 금호주요소에 도착, 중천에 뜬 태양을 바라보며 산행시작이다.
다리에서 바라본 군자산쪽
잘 뚫린 34번국도 뒤로 감물면의 박달산과 앞의 우측이 보배산 가는 길이고
좌측이 올라선 길 되겠다.
기암
땀이 얼어버릴 날씨에 흘리지 말자며 느긋하게 올라서니 손끝이 얼얼~
갈론쪽 칠성저수지
칠성면
비학산!
이따 후반부에 올라서게 되는데 보기보다 힘들더라~^^
멀리 박달산과 앞으로는 보배산 오름길의 540.5봉
보배산
손끝이 얼얼하던 날씨가 햇빛 앞에 언제 그랬냐는 듯,
아~ 따땃해!
보배산
보배산 암릉과 칠보산 뒤로 시루봉, 그 우측으로 악휘봉,그 뒤로...
몰러~~
대간의 어디쯤 되겠지~~^^
비학산 능선
군자산!
도마재
846봉
보배산 칠보산
제수리치 가는 길
이곳도 바람 한점 없이 따땃한게 쉬어가기 그만이다.
제수리치 가는 길
대야산 조망
옥녀봉 가는길의 기암
비학산
안중근열사 손
비학산 군자산
옥녀봉
지난날 울림님들과 함게했던 아가봉 옥녀봉 길인데 통~
허긴 10년이나 지난 일이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갈은재라 하더라~
왜 바꿨지?
지난날은 까만 오석더라...
여기서 저 탐방로 아님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갈론 구곡이다.
아가봉
비학산 군자산
846봉과 830봉 그 뒤로 조금 물러앉은 작은군자산
배티골과 기암
아가봉
아가봉 우측
옥녀봉
갈론구곡
갈론마을
아가봉 들머리
이곳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다 보면 전봇대가 산으로 들어가는 지점이 나오니 그를 랜드마크 삼아
올라서는 길에 씁쓸한 묘지의 풍경이 다가온다.
여기나 저기나 멧돼지로부터 자유로운곳이 없으니 원~
지역민에게 사냥 허가를 주어 그 고기를
식용화 하는 방법은 않디는 걸까...?
멧돼지 다리가 관절에 좋다고 언론플레이도 좀 해주고~~~^^
칠성댐인데 웬 유람선도 다닌다.
옥녀봉이 꿰나 옹골차다
비학산 오름은 거칠고 된비알인 탓도 있다만,
힘 빠진 후반부임에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어느 님의 정성인지 나뒹구는 팻말을 모셔놓고~
작은군자산
비학산 남릉과 뒤로 옥녀봉
멀리로 속리산 칼날릉
오전에 진행했던 작은군자 가는길,
뒤로 큰재에서 대야산 오름 길이고 대간길 뒤로 희양산도 조망된다.
석양에 물든 군자산
작은군자 능선
보배산뒤로 678.3봉서 덕가산 시루봉까지~
보배산 칠보산
악휘봉서 제수리치까지
아침의 게으름 탓에 소금강의 절경을 놓친게 아쉬웠다만
모처럼 맑은날에 군자산의 비경에 흠뻑 빠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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