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산~막장봉

보배산~칠보산~악휘봉~막장봉~제수리치

2015년 12월 20일

종일 찌뿌드한날

나홀로...

트랭글거리:19km

산행시간 9:20

 

산행기록

06:41 금호주유소(34번국도 쌍곡계곡입구)

07:22 540.5봉

08:39~47 보배산

09:44 청석재

10:01~08 칠보산

10:34 활목재

11:06 시루봉

11:58~12:23 악휘봉

12:32 대간 갈림

14:05 막장봉 갈림

14:18~27 막장봉

15:20 갈림봉

16:00 제수리치

 

 

04시40분 출발.

음성간 고속도로를 경유, 괴산 시내로 들어가 간단히 요기 후, 쌍곡계곡 입구의 너른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매 여기 금호주유소가 중요한 랜드마크로 지도에도 나오니 생각한 들머리가 틀림 없겠다.

매번 지나치기만 하던 이곳인데 이렇게 이용하게 될줄이야...

 

위 이정표 뒤로 발길은 확연하여 길 찾는 수고는 덜었다만,

가파른 경사도에 육수깨나 뽑아내야 하는 산행 초반부이다.

540.5봉일터인데 고도계는 495를 가르키니 대략 50여m의 차이,

들머리 시작때85였으니 130여부터 시작한 셈이구나...

 

여명은 밝아오고~

저 앙팡진 넘은 누구이고 나의 길은 어떻게 이어질지...?

 

또한 군자산 아래로 저 건물의 이름은 무엔지...?

 

군자산의 위용!

 

칠보산까지 내내 함께하는 저 옹골찬 넘은 678.3봉으로 덕가산까지 이어짐을 후에 알아챈다.

 

 

 

678.3봉쪽

 

군자산

군자산의 좌측 작은 군자산까지~

 

가야할 길로, 앞의 낙타등을 넘어 중앙의 칠보산서 좌측의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흐름이 애~매하니, 오늘 산행도 결코 녹록치 않을것임을 예고한다^^

 

저 뒤가 대간길로 좌측의 악휘봉서 우측의 장성봉을 향하여 갈 길이기도 함을...

당시는 몰랐지~~^^

작은 군자산

 

전망대가 있음은 낭떠러지가 있음을~~~

그대는 아는가~~~ㅠㅠ

 

 

아직도 떠나지 않는 678.3봉

 

 

 

작은 군자산

 

쌍곡계곡서 칠보산으로 올려치는 지릉인데 꿰나 앙팡져 보인다.

 

 

돌아본 보배산

 

트랭글이 6km 왔음을 알려주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구나~

 

내 눈엔 상어로 보인다만...

678.3봉이 조금은 뭉툭해졌다

보배산

 

작은군자산

 

보배산

작은 군자산

 

 

 

가야할 악휘봉쪽

백두대간과 뒷줄 대야산

 

보배산

조망을 둘러보는 사이 추위가 밀려드니 어여 떠나자...

 

잘 정비된 등로

 

 

 

포크레인으로 파헤치 듯 참으로 무자비한 멧돼지의 흔적으로

지난날 사망소식에 곧추서는 신경은 어떨수 없음이니~

앞으로는 우산이라도 가지고 다녀야 하는건지 원~~

지난 11년 울림님들과 마분봉 산행때 들렀던 이곳인데,

 아직도 변변한 표식 없는 시루봉이다.

 

악휘봉 가는 길

칠보산

 

 

입석마을! 저기로 내려갔었지... 

 

 

 

 

 

앞의 봉이 아니고 조금 내려앉아 보이는곳이 악휘봉이고 그 뒤가 대간 갈림봉 되겠다.

그 우측으로  중앙의 장성봉서 좌측의 애기암봉 가는길 조망

 

일련의 그룹과 만나고~~~

 

 

가운데 애기암봉서 우측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뒤로 둔덕산 조망

 

일련의 산객들 뒤로 칠보산이 조망되고,

 그 우측 뒤의 군자산서 좌측의 작은군자산 까지다.

 

입석마을

백두대간 따라 장성봉 갈림에서 우측의 뾰족한 막장봉으로 넘어서게 된다.

 

유명한 입석바위

 

올라보았으나 내려설 길이 없는 바위

 

 

희양산

 

 

개구리바위?

 

갈림봉

 

군자산 보배산 칠보산조망

 

그 우측 시루봉서 악휘봉 능선

 

그 앞으로 대간길을 조망하고 막장봉을 내려서자.

 

돌아본 대간 갈림봉과 막장봉

 

코끼리 바위?

 

 

 

 

 

 

 

 

곰넘이봉과 뒤로 둔덕산서 대야산까지

 

그 우측 대야산서 중대봉까지

그 우측 제수리치로 떨어졌다 작은 군자산으로 이어지는 산릉

 

그 우측 군자산이고,  아침의 들머리부터 보배산거쳐 칠보산까지

 

그 우측 칠보산서 시루봉까지

시루봉서 악휘봉이고 그 앞으로 대간따라 이곳 막장봉 능선까지이다.

 

 

 

 

 

 

대야산

 

 

둔덕산서 대야산 그 앞으로 곰넘이봉

제수리치부터 작은군자산 조망

이빨바위를 끝으로~

 

제수리치에 내려,

 찌든 행장을 정리하고 터벅터벅 내려가는 중

 택시가 다가오니 이렇게 반가울데가~

들머리 좋고~

조망 좋고~

등로 좋고~?

날머리 좋으니...

이 어찌 보배롭다 하지 않을소냐...

얼쑤~~~!^^

 

다음은 군자산 작은군자산 옥녀봉을 거쳐 갈론구곡으로 돌아내리는 길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