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산~운문산
2015년 11월 08일
하루종일 빗속
맥산악회와...
트랭글거리 16km
산행시간 5:47
산행기록
09:51 석골교
10:03 들머리
10:43 수리봉
11:18 사자봉
11:48 억산
12:18 팔풍재
12:51 떡밭재
13:41 운문산
14:13~20 바위
14:42 얼음굴
15:08~20 세안
15:38 석골교
하루종일 비 소식에 빈자리가 많은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늘 북적이던 버스안이 오늘은 호젓하니 차창밖의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4시간여만에 도착한 원서리 석골교를 출발하는 시각 9시50분,
억산이나 운문산에서 잠시나마 운무의 향연을 기대하며 수리봉을 향한 오름짓은 시작된다.
석골교 09:50
동천의 가을빛!
억산서 흘러내린 물을 받은 동천은 단장천과 합류하고 다시 밀양강과 합류되어 낙동강을 따라 몰운대로 흘러 나가더라~~^^
들머리
전망바위
11:48
지금 서 있는 이곳과 앞의 바위가 갈라졌으니 이를 두고 깨진바위라 하는걸까?
직벽의 암릉으로 힘빠진 분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내려가보니 우회길도 있더라...
팔풍재
삼지봉전에 우측의 사면으로 잘 발달된 길이 운문산 가는 길이고 삼지봉은 벗어난 봉인줄 알았으나,
결국 범봉 운문산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북쪽의 운문호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갈래친다.
딱밭재
여기를 두고 "아쉬운릿지"라 하는가보다.
13:41
아무도 없는 운문산서 방향잡아 내리는 길!
뜬금없이 함화산 배지 획득을 알리는 트랭글에 이어,
정상석도 자리하는 이곳을 산정이라 믿어야 하는건지... 원~!
전망좋을 바위이건만 그림의 떡인 오늘이다.
비 피하기 좋은 오버형의 바위서 잠시 쉬어가고~~
또 다른 암릉을 우회하여 내려선곳은 음기 가득한 크레바스 지대로,
섬뜩한 필체가 얼음굴임을 알린다.
비로암 폭포
석골사 둘러볼 시간도 없이 일행들 걱정에 분주히 내려서니 아침의 그 자리로 이제야 비가 그친다.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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