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억산~운문산

dkfma8599 2015. 11. 9. 12:05

억산~운문산

2015년 11월 08일

하루종일 빗속

맥산악회와...

트랭글거리 16km

산행시간 5:47

 

산행기록

09:51 석골교

10:03 들머리

10:43 수리봉

11:18 사자봉

11:48 억산

12:18 팔풍재

12:51 떡밭재

13:41 운문산

14:13~20 바위

14:42 얼음굴

15:08~20 세안

15:38 석골교

 

하루종일 비 소식에 빈자리가 많은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늘 북적이던 버스안이 오늘은 호젓하니 차창밖의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4시간여만에 도착한 원서리 석골교를 출발하는 시각 9시50분,

억산이나 운문산에서 잠시나마 운무의 향연을 기대하며 수리봉을 향한 오름짓은 시작된다.

 

석골교 09:50

 

 

동천의 가을빛!

억산서 흘러내린 물을 받은 동천은 단장천과 합류하고 다시 밀양강과 합류되어 낙동강을 따라 몰운대로 흘러 나가더라~~^^

 

들머리

 

전망바위

 

 

 

 

 

 

 

 

 

 

 

 

 

 

 

 

11:48

 

지금 서 있는 이곳과 앞의 바위가 갈라졌으니 이를 두고 깨진바위라 하는걸까?

 

 

 

 

 

직벽의 암릉으로 힘빠진 분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내려가보니 우회길도 있더라...

 

 

 

 

 

 

팔풍재

 

삼지봉전에 우측의 사면으로 잘 발달된 길이 운문산 가는 길이고 삼지봉은 벗어난 봉인줄 알았으나,

 결국 범봉 운문산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북쪽의 운문호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갈래친다.

 

 

딱밭재

 

여기를 두고 "아쉬운릿지"라 하는가보다.

 

 

 

 

 

13:41

아무도 없는 운문산서 방향잡아 내리는 길!

 뜬금없이 함화산 배지 획득을 알리는 트랭글에 이어,

 정상석도 자리하는 이곳을 산정이라 믿어야 하는건지... 원~!

 

 

전망좋을 바위이건만 그림의 떡인 오늘이다.

 

 

 

비 피하기 좋은 오버형의 바위서 잠시 쉬어가고~~

 

 

 

 

또 다른 암릉을 우회하여  내려선곳은 음기 가득한 크레바스 지대로,

섬뜩한 필체가 얼음굴임을 알린다.

 

 

 

비로암 폭포

 

석골사 둘러볼 시간도 없이 일행들 걱정에 분주히 내려서니 아침의 그 자리로 이제야 비가 그친다.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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