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야산~둔덕산환종주

dkfma8599 2015. 11. 2. 14:41

대야산~둔덕산~애기암봉~장성봉

2015년 11월 1일

산행하기 댓길인날

나홀로... 

 

산행기록 

06:57 완장1교

07:10 버리미기재

09:05~23 대야산

10:40 대간 갈림길

10:49 마귀할미통시

11:38 손녀마귀통시 이정표

12:06~25 "둔덕산1.2km~댓골산장3.2"

12:46 둔덕산

13:28~35 묵묘

13:42 596삼각점

14:16 완장교

15:14~21 잣밭재

15:36~17:04 애기암봉 전위봉등반

17:10~21 애기암봉

18:35~43 장성봉

19:36 완장1교

 

04시50분 집을 출발 06시20여분경 버리미기재 도착, 

주차할곳을 찾아보나 마땅한곳이 없어 관평리 완장교 옆에 주차 후 아침을 해결한다.

손끝이 시린 날씨지만 상퀘한 새벽공기에 콧바람이 절로...

미안합니다~~ㅠㅠ

 

 

둔덕산

 

완장리

 

곰넘이봉의 쓰러진 정상석을 임시방편 세워보지만 오래지 않아 쓰러질터~

시멘트가 조금 필요한 순간이다~~^^

 

 

 

대야산

 

 

 

 

 

제수리치 좌측의 작은군자산서 큰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우측으로 칠보산 조망.

 

 

올라온 길 촛대봉

 

대야산 직벽의 로프를 쓰지않고 올라서는 길은 습기 머금은 지저분한 길이 조금 힘을 쓰게하고,

 정상은 공사중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디지털 문명까지 손을 뻗쳐 그 아름다움에 빛이 바랜다.

 

가야할 길

 

우측 둔덕산서 완장리까지 내려서는 능선

 

암산 희양산

 

칠보산

 

 

중대봉

 

속리산 암릉

 

대간길 조항산

 

 

둔덕산

 

 

오늘은 둔덕산이 주인공이다.

 

 

 

앞줄 제수리치서 올려치는 장성봉 능선

가운데 덕가산 악휘봉 능선

뒷줄 월악산군 조망

 

참으로 아름다운 길!

 

 

돌아본 대야산

 

 

클라이밍다운이 가능할까...?

우회하여 붙어보니 오르기도 쉽지않은 슬랩 ㅠㅠ

 

 

저 희양산앞의 애기암봉을 향하여...

 

속리산 연봉

 

대야산

 

이 바위 정수리서도 다운길은 없더라 ㅠ

 

할미통시부터 손녀통시 구간의 바위를 탐하는 시간은 잘도 흘러가고,

둔덕산 내림길이 제법 난해하니 신경써서 잘 찿아야겠다.

둔덕산 가는 길!

 

고모치 광산

 

조항산!

그 좌측의 꼿꼿한 시루봉

 

속리산 연봉!

 

 

마귀할미통시 바위

 

저기 어디 손녀마귀통시가...

 

마귀할미통시 정수리

 

 

 

 

 

조항산

 

 

이게 아마 할미통시 바위일게다

 

중대봉과 대야산

 

촛대봉 곰넘이봉 장성봉

 

장성봉 애기암봉 구왕봉 희양산

그 뒤로 월악산군

 

 

시루봉 조항산

 

마귀할미통시의 뒷모습

 

등로 우측의 굴뒤로 들어가보나 내려갈 방법이 보이질 않는다 ㅠ

 

 

 

 

예가 손녀마귀통시인가?

 

 

 

둔덕산 동릉은 의외로 흔적없는 오지 분위기에 초반은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나,

 이내 완만 푹신 모드로 바뀌며 작은 지릉 갈림에 수시로 체크하며 진행해야겠다.

한층 가까워진 희양산

 

둔덕산 동릉과 뒤로 뇌정산 능선

 

 

묵은묘

 

 596봉 삼각점을 확인 후, 돌아나와 방향잡고 내려서면 완장교 앞으로,

 지난날 내려섰던 기억에도 뚜렷한 마을 분위기가 푸근하다. 

 

완장마을과 장성봉 애기암봉 원통봉

 

 

 

길 건너 마을길로 들어가며 우측의 원통봉이 못내 아쉽다만  촉박한 시간임에랴 ㅠ  

강아지가 세차게 짓어대는 곳이 잣밭재 가는길로 마을을 벗어나면 

만추의 낭만도 잠깐 막바지 오름길이 힘겹다.

주명산장앞의 바위

 

 

 

잣밭재

 

삼형제 바위

 

 

잠시 쉰 후 희양산을 등에업고 올라서는 길!

위압적으로 다가오는 커다란 벽 앞에서 그만 등반욕구를 참지 못하고

한피치 올라서니 왼쪽으로 파란 슬링이 보인다.

예서 본격적인 등반 모드를 갖추고 낭떠러지를 트래버스 하여  두피치 세피치 진행하니

저 앞 깊숙이 오프위드스 크랙이 나타나며 그곳만 올라서면 정상일듯 한데

이놈이 보기와 달리 쉽지가 않다.  

한동안 씨름하다 다른 루트를 탐색하니 좌로는 지저분한 페이스요

우로는 고도감 조은 페이스라~

그 길 모두 붙어보나 그 어느 길도 만만치 않아 결국 하강을 결정,

네번에 걸친 줄 내림 끝에 탈출하여 벽의 좌측으로 올려치는 길이 죽을 맛이다.

애기암봉 전위봉 암벽

 

 

 

 

 

애기암봉에 올라 장성봉을 향하는 길에 어둠이 밀려드니

그 장퀘한 조망도 물건너 갔구나...

궨시리 벽에 매달리지만 않았어도 장성봉서의 황홀한 낙조를  보았을텐데~~

부질없는 후회속에 아침의 그자리로 돌아오니12시간이 훌쩍 넘어선 시각,

 옆 개울서 간단히 세안을 마치고 귀가를 서둘매 22시가 다 돼가는 시각이다

장성봉 가는길

 

대야산

 

 

대야산

 

둔덕산서 대야산 산그리메

 

둔덕산

 

한번 더

 대야산과 둔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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