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2015년 4월 26일
동운 명섭과
팔뚝이 뻘개질정도의 날씨에...
애초 계획한 내가낸데 길은 세팀이 대기중이라 아름다운동행길로 변경하게 되는데~
솔내음 길이란 엄한곳에 발품 팔아가며 어럽게 도착한 이 길은 긴 설명 차치하고 칠성봉 전망대만 찾아가면 되더라^^
이곳엔 다행스럽게 6명의 청주 미인들만이 등반중이니 여유롭게 뒤쫒아가면 될것이다^^
옆으론 구조대길 한둔바위의 티롤리안 팀이 조망되고~
1피치 시작이다.
용문굴
1피치에서 바라본 청주미인들의 2피치 등반모습
2피치의 미인들~
2피치 라인
시~~작!
3피치 중단의 청주 선등자...
저기 볼트에서 다음 볼트까지가 좀 까다로운데 왼손 크랙과 오른손 크랙을 껴안으며 일어서면 끝!
것도 모르고 우측 언더홀드를 이용하면 될것같아 그리가니 자꾸만 밀쳐내는 바위다.
3피치의 하단부
3피치 시작
두세째 볼트는 왜? 11a인지 일깨워주는 구간으로 아직도 요원한 자유등반...!
알아서 잘 쫒아오는 명섭이!
4피치모습
저 꼬깔 바위 왼쪽으로 우회길도 있다만 바쁠일 없으니 함 붙어보자.
헌데 10b란놈이 넘 쎄니~
인공 10b가 아닐까......???
반대편 하강
우측의 구조대길
에구! 비좁어...
어여 내려가라...
하강 후 다시 또 짧은하강으로 이어진다.
구조대길의 교육생들
4피치 두번의 하강후 만나는 5피치
5피치 시작
5피치 후 6피치 까지는 숨이 가뿔정도로 걸어가야하는 구간^^
6피치 모습
저 위 7피치에 먼 사연이 있는지~ㅠㅠ
좀처럼 진도 나가지 않는 청주아낙들...
6피치 시작
7피치
모가 그리 심각하셔~? ^^
8피치 등반
앗싸! 자유등반 했어!!
그 댓가는?
저 쌔끼손꾸락의 피! ㅋㅋ
요 작은 턱만 넘어가면 주능선으로~
등반 끝!!!
용문굴
칠성봉 전망대를 둘러보고 나와,
연재대길 앞의 동심바위 닮은 바위는 장군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