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신선바위봉~백덕산~멀골
2015년1월11일
맥산악회따라 동운과
산행기록
10:23 주차장
10:38 황토와통나무별장 입구
11:03 능선 봉. 맥표지기 달고...
11:16 암봉
11:52 암봉
12:40~46 신선바위봉
13:06 암봉
13:30 암봉
14:05 "백덕산1.1km"안부
전위봉까지 암릉으로 진행
14:34 백덕산
14:43 "먹골4.7km"갈림
15:40 먹골
면학의 기쁨이 이런걸까? 독학으로 트랭글서 빼내는법 한수 배우다...
근데 뭐랄까, 순수자연을 추구하는 등반 행위에 기계문명이 끼어든 이질감이란...
허나 이케 컴을 이용한 진즉부터 우리는 기계문명에 익숙해져 있는걸 뭐~~룰루...^^
허~어참! 날씨가 왜 이렇다냐...
지난주 계방산의 씁쓸한 추억이 떠오르는 이 분위기!
허나 금방 개일것이라 자위하며 올라온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1.5km 정도 내려온 이곳서 다리건너 저 뒤의 능선으로 달라붙기로 한다.
우측 봉우리의 좌사면을 치고 뒷능선에 붙는게 계획한 등로로, 좌측의 암봉은 못 만날것 같은 지형이지만
저 두개의 암봉도 모두 타고넘어야 한다.^^
능선에 올라 가져온 표지기 하나 매달고~
구봉대산서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앞을 가로막는 암봉
구봉대산 조망
신선암봉 조망
신선암봉 턱밑까지 오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ㅋ~
숨막히게 만드는 신선암봉 상투!
좌측의 올라선 능선과, 그 뒤로 구봉대산서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백덕산 조망
백덕산
사자산
캬~! 멋드러진 능선이다.
저 계곡을 따라 이 신선암봉에 오르는 길이 오늘 맥에서 계획한 길이다
저 우측의 계곡따라
지나온 능선
백덕산 전위봉
여기까지 신선암봉서의 조망을 멈추고 밧줄 내림길을 조심스레 내려선다.
지난날 괸돌골로 올라서다 만난 암봉으로 친구와 함께 올랐던 기억에도 또렷한 암봉이다.
이후로 밧줄 두번 내려가며 도착한 정규등로
영기형님께서 설치한 선배님의 동판에 예를 갖추고~
늦어버린 시간에 먹골까지 뛰다시피 내려선다
흐미!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