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지맥

화악산 심설산행

dkfma8599 2013. 2. 4. 14:40

화악산

2013년 2월 3일

 

 포근한 날씨속 들머리 도착

 

 산행채비로 분주한 시간을 끝내고 실운현을 향하자 10:20

 

 오잉! 빙판의 이곳(실운현)에~

대단한 분덜이네~~^^

 

 북봉을 향하여

 

 흐릿하던 날씨가 잠시 개이며 일출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순간~

응봉서 흘러내린 촉대봉의 모습을 담아본다

 

 잠시 숨을 돌리고~

 

 아적은 갈만~

룰루랄라~

 

 

 군기지가 뵈는걸로 보아 다온거 같은데 의외로 더디게 다가오는 북봉이다.

 

 화악리 풍경

 

  응봉

 

 안빠질라고 경공법의 내공을 시연중이라나 머라나~ㅎㅎ

 

쯔쯔 !

수련이 부족했네 그려~~^^

 

아둥바둥  애쓰는 진해대장님

 

 북쪽 화천의 모습

 

 다시한번 응봉

 

 응봉우측의 모습으로 좌측 뒤 몽가북계길과 삼악산도 조망된다.

 

 한북정맥 좌측뒤로 명성산

 

 촉대봉뒤 몽가북계길과 그뒤로 삼악산

 

 

 지나온 길

응봉 뒤 멀리 용화산과 오봉산

 

 지나온 길

 

 가야할 방향 석룡산 뒤로 한북정맥의  산봉들

 

 그 좌측의 모습으로 왼쪽 명지산과 그 뒤 멀리로 운악산이겠다

 

 북봉 좌측의 석룡산으로 향하는 길과 뒤로 한북의 신로봉과 그우측 뒤로 명성산과 

그 뒤의 능선이 철원 포천의 고대 ~종자 능선

 

 좌측명지산서 우끝 국망봉까지

 

북봉을 내려 석룡산 진행중에 비로소 확연한 모습이 드러나는 명지산

그 앞이 가야할 조무락골이건만~

휴~~~~!

 

자꾸 봐도 질리지 않네그려

 

 이건 좀 그렇고~

 

 

 이것도 내공 시연중이란다~^^

 

 아싸라비야~!

안빠졌지롱~!

 

조 앞의 잘룩한 방림고개만 올려치면 석룡산으로 그 좌측의 조무락골로 내려설수 있겠다만,

아니 방림고개까지만이라도 가면 내려설수 있겠지만,

무시무시한 적설량에 더 이상의 진행은 불가하다 판단,

 아쉬움을 뒤로 발길을 돌리자.

 

 동계산행의 베스트셀러인 화악에 들어  필독의 감격을 맛보고자 하였으나

 원시 그대로의 적설량에 회원님들의 안전을 고려,

 과감하게 결단을 내린 대장님의 판단은  역시나 옳은 결정으로 만일 계속 진행하였다면 

어떠한 불상사가 벌어져도 벌어졌을것이라 생각되는 바입니다.

 

 여유로운 식사를 마치고~ 

어여 가자구요~

 

 비교체험

 

 자세 나옵니다

 

 "올라갈때  못보던것을 내려올때 볼수있는것! 이것이 산의 진실이다" 엄홍길 왈

이것 하나만으로도 오늘 산행의 의미는 충분한것이 또 다른 응봉의 모습을 볼수 있음에이다.

 

 

 눈보라에 묻히는 화악

 

 응봉으로 곧장 올려치는 길

 

 응봉으로 가는 저 길도 맛있어 보인다만~

 

 미확인 지뢰가 묻혀있단다 헉!

 

 화악터널

 속속 내려서는 산님들 15:00

 

어찌됐든 목적한 조무락골로 돌아와 간단한 만찬을 즐기고 귀가를 서둘매 정확히 22시 사무실 도착이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꾸뻑!

'화악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악지맥 도마봉~실운현  (0) 2013.05.13
실운현~응봉~촉대봉~홍적고개  (0) 2012.12.24
화악지맥 홍적고개~촉대봉  (0) 2012.12.10
이것이 마지막일까?  (0) 201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