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남진 21차
저수령(단양 대강면, 경북 예천군 상리면)~작은차갓재(문경 동로면)
나의길: 문안골~860봉~폐백이재 위~황장산~투구봉~문안골
11년 3월 13(일)
최저4도 최고13도, 맑은날
상훈, 진규와
산행거리: 도상 km
산행시간:5:55분
산행기록
07:51 저수령. 상훈 진규 출발
08:16 문안골 출발. 홀로 산객도 황장산을 가려는 듯, 금줄너머 먼저 출발한다.
08:34 석문
08:53 반석. 여기서 좌측 계곡을 파고들다 사면길로 올려친다
09:12 직벽 앞.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도 만만찬게 가파르다.
09:39 860봉. 암릉과 빼곡한 잡목으로 능선 따르기가 힘들고 사면을 헤치는 길도 힘겹다.
10:21 암벽
10:29~42 폐백이재 위 대간 합류점. 메시지도 남기고...
11:45 감투봉
12:03~30 황장산. 울산서 온 산행팀이 점령
투구봉 길은 오름길 초입 우측으로 희미하게 열린다.
12:52 투구봉 전의 암릉과 소나무.
투구봉 내림길은 그야말로 무자비한 내림길로 용쓰며 내려선다.
13:25~35 고사 소나무 누워 있는곳. 도락산 조망 일품
14:10 문안골 도착.
세안 의관정제 후 동로에서 콜라 2캔 사들고 애쓴 후배들 마중나가자.
15:30 작은 차갓재
16:30 하산하는 상훈과 진규가 몹시 힘들었나보다.
을씨년스런 휴게소와 달리 언제나 변함없는 저 선미봉을 바라보며 후배들을 출발시키고, 나는 나대로 내길을 찾아가보자.
저수령서 방곡리로 이어지는 직빵도로 덕에 쉽게 도착한 방곡리 도예마을 삼거리서 상선암쪽으로 1키로나 갔을까?
위 그림의 금줄 왼쪽으로 문안골 들머리가 나타난다
저 옹골찬놈을 오늘 만날수 있다면 조을텐디~ 어찌 이어지려는지...
문안골 계곡을 파고들면 석문을 만나고, 반석지대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직진의 황장재로 이어지는 주계곡을 버리고,
좌측의 지계곡쪽을 따르다 좌 사면길을 올려치기로 한다.
거대한 암벽에서 좌측으로 돌아 오르는 길을 택하니 산짐승도 꺼려할 청정의 암릉길에 잡목도 거세어 여름철엔 쉽지 않겠다.
860봉에 올라서면 왼쪽의 황장재부터 감투봉 황장산 투구봉이 조망된다.
애초 주계곡을 따르면 저 푹꺼진 황장재에 이르러 우측의 감투봉과 황장산을 거쳐 대간길로 이어지겠다.
감투봉 황장산 투구봉
황장재 좌우의 대간길
천주봉
천주봉 공덕산
도락산
투구봉
도락산
황장이 아닌 황정산
황정산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래의 방곡리 삼거리
안생달리 작은차갓재의 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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