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산 1148 릿지

dkfma8599 2017. 5. 1. 20:00

설악산 1148릿지

동운과...

소요장비:45자두동,캐머롯0.5~4호,퀵드로4개


등반기록

05:35 자양2교

05:57 2폭포 앞

07:56 1봉(1148m) 하강10m

08:40 2봉 하강50m

09:40 3봉 하강35m

10:15 4봉 하강20m

11:50 5봉 하강20m

12:05~30 점심

13:30 6봉 하강20m

14:20 7봉 

14:55 자양3교골 하강 20m

17:00 자양3교


토요일 14:30분경 집을 출발,

 일죽을 경유 영동고속도로로 안내하는 네비양이다.

의외로 체증없이 수월하게 도착한 인제서 먹거리를 장만하고,

 베이스캠프? 한계모텔에 도착하니 근 1년여만의 방문이다.

사장님이 채취한 다래순과 훈제오리의 환상궁합에 싸온 반찬은 뒷전이고~^^

한순배 두순배 술잔속에 고달픈 인생사 녹아내리며 

  내일을 위해 일찌감치 잠자리에 스며든다.


7봉정상



상투바위골 2폭포앞

 여기서 우측의 꿀르와르로 올라서며 등반은 시작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상투바위골의 심볼


앞줄 삼지바위길 연봉과 뒷줄 무명암릉 릿지 조망

가리봉으로 올려치는 12연봉과 삼형제 주걱봉 조망


땀삐질 나는 날씨지만서도 잠시 쉬면 한기가 느껴지는 설악.



둘러맨 쟈일이 떨어질정도로 가파른 경사길을 나뭇가지 부여잡으며 올라선다.


쟈일 회수후, 모자 밑의 낙석위험 바위도 제거하고~~


1봉 1148봉에 두시간여만에 도착이다 

여기 1148봉서 릿지 길은 북릉으로 이어지고 아래사진은 남릉 모습인데

상당히 지저분한게 난이도도 꿰나 쎄보인다.


다시한번 가리봉을 바라보고 1봉서는 돌아내려야 한다.


2봉 모습

2봉서 7봉까지

이따가 내려서게 될 자양3교골

(그 우측 지릉은 후에 확인한 바, 하늘문릿지였다)

1봉 하강 10m


2봉 짭쪼름한 등반라인

아래 3봉서 첨탑 7봉까지



2봉서 잠시 쉬어가며 삼지바위길 무명암릉길 조망

2봉 하강 50m

여기서 줄내림에 신경좀 써야하겠다.

 아무생각없이 던진 줄이 작은 소나무에 걸려 등반보다 힘든 하강길이 되었다ㅠ   

 


3봉등반


3봉서 바라본 2봉



3봉하강 35m


4봉 고도감 조은 피너클지대



5봉은 4피치로 끊어서 진행하게 된다.



5봉 크럭스


지나온 길 우측의 상투바위골


등반라인 우측의 지릉모습

(저 뒷릉은 후에 확인한 바, 1332봉으로 이어지는 릿지길이였다)





5봉하강 오버행 20m



6봉모습

6봉은 3피치인가 끊어서  등반하게 되는데 심한 바람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웠고,

촉스톤에 슬링 걸린구간이 크럭스로 다가오지만 의외로 동작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7봉 모습


6봉하강 20m

선답자의 고정로프를 이용 하강


7봉 오름길에 바라본 좌측의 상투바위골


저 사태지역 좌측 봉우리에서 삼지바위길은 끝나고, 

사태지역 따라 하산루트로 이용된다.


우측 1332봉 조망

지나온 1148봉


가야할 길 저 바위는 좌측으로 우회하게 된다.

7봉상투 오름짓 


귀청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7봉에서지만 앞의 저 피너클 지대를

빠져나갈려면 시간 꿰나 잡아먹을 듯~ 

피너클 지대







피너클 지대를 조금 진행하다 우측의 자양3교골로 하산하기로 하자.


이게 7봉정상이었는지~~?

자양3교골로 하강



사태로 얼룩진 자양3교골






저 암봉들을 타고 넘었을텐데~~쩝!



자양3교골의 가장 아름다운 절리지대



저길 넘나들었을텐데~~~

 저 끝이 7봉인지~~~

한번 보고선 확신할수가 없더라 쩝!

(후에 확인한 바, 하늘문 릿지 1,2,3봉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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