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산 -설악골우릉~토막봉~세존봉~원골-

dkfma8599 2016. 10. 3. 15:15

설악산

 -설악골 우릉~형제폭~토막봉~세존봉~설악원골-

16년 10월 1일

맑은날

 

산행기록

06:40 설악골

07:57 형제폭 상단

09:07 토막봉(930여m)

09:24 주등로

10:00~13 세존봉

11:30 원골 입구(설악 현위치02-06 1144m)

14:40 설악골

 

 

 

 

 

설악골 초입의 베이스캠프에서 우측의 사면을 치고 올라서며 산행은 시작이다.

520여m 봉에 올라서면 토막봉과 세존봉의 모습이 조망되고~

형제봉과 유선대의 모습도 드러난다.

 

천화대 능선

 

고 김명선

 -연세산악회-

편히 쉬십시요

꾸뻑!

 

 

 

동향의 산악대장을 만나 반가움을 나누고~~

처음으로 긴장케하는 바위를 만나면 우회길을 찾아보자.

굳이 트래버스 하여 올라서면 하강길이 없어 되돌아 나가야한다.

 

 

전람회길에 올라 바라본 형제폭

 

 좌측으로 이어지는 설악골우릉과

우측으로 올려치는 토막봉 능선.

 

 

흑범길 염라길 석주길

 

장군봉 일단과 달마봉

 

 

이상 전람회길을 뒤로 형제폭을 향하자.

 

 

형제폭 내려서기 전에 설악골 우릉의 첫 봉우리 모습으로,

여기서도 돌아나와 형제폭포 상단을 경유 부쉬지대를 치고 올라서자.

 

우릉으로 이어지는 바위 모습으로 이곳도 하강은 마땅찬다.

 

 

형제폭포 상단.

토막봉

 

 

 

 

 

토막봉 등반라인

 

 

전람회길의 산객들

토막봉 등반라인

알아서 잘~~

토막봉 등반라인

알아서 잘~~^^

 

 

범봉뒤로 흐릿한 저기는 어디일까?

 

전람회길

 

앞의 작아 보이는 형제봉과 그 뒤로 매끈한 유선대,

그리고 우측의 장군봉 조망.

 

토막봉 정상 풍경

진행방향 그대로 클라이밍 다운 가능.

 

 

돌아본 토막봉

 

 

이 바위를 넘어서면 주 등로와 만나고~

건너편의 능선에 올라 세존봉을 향한 잘 닦인 길을 따르자.

주등로

 

 

저항령

 

세존봉 뿌리까지 다다른 후 배낭은 두고 가자.

혹시나 너머로 하산길이 있을까...?

하는 염려는 붙들어 매시고~^^

세존봉 풍경

 

밟아보니 지나온 토막봉 전람회길 설악골 우릉이 확연히 그려진다^^

 

 

마등봉 가는 길 ㅠ

마등봉 가는 길 ㅠㅠ

마등봉 가는 길 ㅠㅠㅠ

 

인간 내면의 감정따라 달라진다지만...

내 눈엔 돌고래가 구애를 청하는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

 

어느 기자가 유명 산악인에게 물었다죠?

"정상에 올라서면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이제 반환점에 왔을뿐 내려갈 길을 생각합니다-

우문현답입니다...

 

세존봉은 오름길보다 하산길이 더 힘들 듯 합니다.

눈측백의 성긴 가지가 오름길엔 튼실한 홀드가 되어주지만

내림길엔 그 미끄러움이 독으로 다가와 큰 낙상을 부를수 있으니 말입니다.

 

세존봉 뿌리 좌측을(남) 에돌아 나가며 마등봉 능선을 이어볼까도 하지만

궨한 쌩고생말고 계획한대로 원골을 찾아 나섭니다.

 

 

 

금강문 지나 이곳 너머가 원골 입구로군요~

설악골 우릉을 따르면 이 바위로 이어질지...?

후일 확인해봐야 알겠습니다.

 

 

 

저 암벽은 마등봉 가는길이고요...

저 철다리 좌측의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돌아본 원골 최상류

 

총 3번의 줄내림 끝에 원골을 빠져나갑니다.

 

 

 

 

 

 

설악골우릉 단애지역 옆의 합수점으로 원골 최대의 폭포입니다.

 

 

 

 

 

 

 

또 다른 합수점

 

연이어지는 와폭의 행렬에 어디가 어딘지 도통...ㅠ

 

 

 

 

 

 

 

 

 

 

 

 

 

 

 

 

소만물상과 망군대

 

 

 

이상 설악골의 깊은 맛을 음미하고 베이스캠프서 막걸리 한잔 후,

여유로운 시간 군것질 거리를 찾아보자.

 

 

 

비선대

적벽의 클라이머

 

520여 봉서...

 

 

이상 520 여봉을 둘러보고 나와 이른 저녁을 해결 후,

길고도 긴 설악의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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