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설악 한계고성릿지

dkfma8599 2015. 8. 18. 15:04

한계고성 릿지안산 남벽과 각도를 틀어앉은 고양이바위

2015년8월16일

동운 재연과...

흐리고 비

소요장비:개인암벽장비, 보조자일*2,슬링,퀵드로*3

 

어제 산행이 고단했는지 알람소리도 놓치고 04:20분기상,

부랴부랴 짐을 챙겨 옥녀탕 주차장에 파킹 후 산행은 시작된다.

 

 

 

05:24옥녀탕 초입부 슬랩이 제법 미끄럽다.

 

 

06:10~45 산성앞에 이르러 아침을 지어먹고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산성문을 통과해 급박한 오름길에 땀은 비오듯이 쏟아져 천천히 페이스 조절하며 오른다.

(산성 바깥을 따라 올라서도 등로는 만나게 된다)

 

 

저기로 어떻게 이어질지....

 

 

 

 

통천문 통과

 

 

옆의 몽유도원릿지 계곡에서 나가는 물줄기니까 장수3교가 맞을듯 한데~...

 

 

 

 

 

 

 

 

 

 

 

 

 

이 험한 산중에 탑의 연유는? 글씨가 워낙 흐릿해 의미를 알수가 없음이다.

 

 

좌측부터 두개의 봉으로 이루어진 치마바위1,2봉과 안산서봉,

그리고 첨탑처럼 우뚝선 안산앞의 우측 봉우리는 성골 좌우골을 가르는

1240여 암봉이었다.

 

 

 1240여 암봉과 옆의 1150여 봉

 

 

저 멀리 귀청과 대청을 바라보고~

 

 

 

 

암장 미륵장군봉!

 

 

 

 

저기 서북릉이 지척일것 같지만 결코 ~~~

 

 

 

 

이것도 산성인지?

 

 

 치마바위와 1240봉

 

 

 1240봉 옆의 1150봉

 

 

앞의 붉은침봉(1150)은 만날수 없이 지그재그로 서북릉까지 이어지는 등로

 

 

 

 

 

 

 

지나온 길

 

 

10:10 서북릉 1396봉에 올라 흔적 하나 남기고~~

비로소 여유로운 산길에 일망무제의 조망까지

 오늘산행의 당위성을 찾는 순간이다...

 

 

 

 

 

치마바위와 안산

 

 

 1240봉일 듯...

 

 

 

 

 

고양이바위

 

 

 

 

저 협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지 궁금하지만 계획한 갱기골을 찾아 안산을 향하자.

 

 

11:10

 

 

치마바위 능선의 끝이자 출발점인 서봉

1

 

 치마바위

2

 

3

 

저 치마바위까지 올곧은 능선을 따라보려지만 빽빽한 잡목에 도저히  

뚫지 못하고 갱기좌골로 떨어지게 된다.

 

 

애초 이 아래 성골쪽서 찾아봤어야 하나 태극길로 진행하며 좌측의 능선서 헛힘만 쓰고~

다시 성골로 내려서며 우측의 사면으로 올라선 봉에서도(서봉) 길을 잇지 못하여

  갱기골쪽으로 그냥 하강한다.

 

 

 

 

 

 

그 능선서 바라본 서봉

 

안산 남벽과 각도를 틀어앉은 고양이바위

 빽빽한 관목에 길을 못찾고 퇴각중...

 

서봉에 올라...

  서봉에서 바라본 안산

 

 

 

12:15

저 앞으로 능선이다만 도저히...

난공불락!!!

 

 

 치마바위까지 너무도 멀게 느껴지는 지금,

다음에 다시 찾도록 하고 내림길 찾는데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지만

길은 않보여 하강 할 수 밖에 없다

 

 

 

 

 

 

 

 

 

 

 

지독한 길,

짐승도 찾지않을 길은 해발 900여까지 지속되고 이후 계곡의 모습을 갖추며

인적이 느껴지지만 계곡은 더욱 거칠어져 하강4회에 걸쳐 한계2교로 떨어진다.

 

 

 

 

 

 

 

 

 

 

 

 

 

 

 

 

 

 

 

 

 

 

 

 

16:55 돌아본 갱기골

  

 

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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