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사자봉
14년11월16일
흐리고 쌀쌀한날
영기형님 동운과...
사자봉 릿지!
인터넷상 여느 산행기를 보면 최고 난이도 5.8에 초중급자용 쉬운 릿지길로 묘사되는데,
이는 심히 잘못된 정보로 10급도 두세군데는 나올법한 만만치 않은 길이었고, 피치도 15피치는 훌쩍 넘는 바,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난이도의 정리와 피치의 구분도 보다 세부적으로 나눠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번째 피치인데 넷상의 5.8만 믿고 릿지화로 올랐다가 간신히 직등에 성공한다 ㅠㅠ 쓰벌~~~
이게 5.8이여~!!
저~~~~아래 바람폭포!
볼트 촘촘히 박힌 이곳이 4피치인데 이걸 5.6~7이란다 ㅠㅠ
침니 안으로 들어갔다 몸을 뒤틀어 밖으로 나오면 자세 나온다...
많은 등산객과 어울린 구름다리의 경치가 쥑인다
중간에 나무로 보아 7피치인가 본데 이건 5.7이란다 헐!!
이 산행기 믿고 릿지화로 왔다가 결국 여기서 암벽화로 갈아신슴다.
나무에 걸터앉아 캠 박고, 자세 안나오는 이곳도 용깨나 써야 합니다 ㅠㅠ
울 형님도 암벽화로 갈아신고~~~ 고!!
야!! 이게 5.7이냐?
어후 씨벌!!사자봉 간댔으면 내가 안왔지...
형제봉 간다고선 왜 여기여 닝기리~~~!
주 능선에 부상자 발생!
구조대원 하강!
무사히 구조...
많이 안 다치셨길~~
8피치 인공구간!
여긴 구우웃~~ 조아!^^
주등로
저 뒤 천황봉
사자봉 정상
여기서 60자 한동으로 두번에 나누어 하강하게 되는데,
중간 쌍볼트의 확보공간은 3명이 적당하나 4명까지도 어찌 껴있을수는 있겠다.
사자 저수지
천황봉
사자봉! 이 벽에도 등반루트가 있어 볼트가 촘촘히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