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7차
대관령(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닭목령(강릉시 왕산면)
10년 1월 10(일) 맑은날
최저-15도 최고-3도
상훈, 진석, 재규와
나의길:오봉산~제왕산~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
산행거리: 도상 18km
산행시간:7:48분
07:20 대관령 후배들 출발 시키고~
07:45 오봉서원 초입
08:45 오봉산
09:24 590여봉.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
09:36 벤치 자리한 삼거리 우측으로 일반 등로가 열린다.
09:49 임도 ‘제왕산1.6km'
10:10 미니삼각점. 통신시설봉
10:14 삿갓바위
10:23~32 제왕산
10:38 솟대바위
11:00 임도 '능경봉입구1km' 여기서 밀리는 인파로 인해 임도로 진행
11:17 능경봉 입구 초소 삼거리
11:47 능경봉
11:51~12:16 행운의 돌탑 식사. 손끝이 시렵다
12:51 샘터 ‘전망대1.6km 행운의돌탑2.4km'
13:30 전망대 밀리는 인파. '고루포기산 1km 능경봉 4.2km'
13:50~56 고루포기산
14:43 왕산제1쉼터 ‘닭목령3.4km'
15:11 목장 임도
15:33 닭목령
'대간도 좋지만 잘못되면 다 소용없는 일이여, 잘~ 말해서 짧게짧게 끊어가라~,
지난구간 합류한 재규의 걱정어린 충고에 상훈이도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의사를 타진한 바
진석이도 내심 반가웠던 모양이다.
보통 이구간 닭목재 넘어 삽당령까지들 진행하나 무리하지 않고 닭목재서 끊기로 한 후배들이야 그렇다지만
웬지 허전한 마음에 지도를 펼쳐놓고 이리저리 궁리하던 차,
광인님의 산기가 올라오니 오봉산서 제왕산 거쳐 오르는 길이 제격이다.
을매나 가기 싫었던지 한참을 꼼지락 대다 밖으로 나선 재규,진석,상훈!
해뜨것다~~~~
대관령 구비길을 내려오다 신 고속도로를 바라본 풍경
한전 강릉수력발전소 사택 아랫마을이 오봉서원 초입으로 들머리다.
해는 떠오르고~
사각한 눈길에 헛발질하며 올려채는 길이 제법 힘들다.
아! 백두대간
해발 541.6m 오봉산서
통신탑 뒷봉이 제왕산이더라
그 왼쪽 뒤는 고루포기산인가~?
저 움푹파인 닭목재 옆으로 화란봉 너머 삽당령으로 이어지지만 오늘은 저기까지다.
신 영동고속도로의 교각 뒤로 대관령 구길이 구비치고~
저기서 출발한 후배들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새봉과 선자령
돌아본 오봉산과 동해
새봉과 선자령
가끔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길에 의외로 시간이~~
백두대간 능경봉
제왕산 최고의 전망대
능경봉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서득봉 좌측의 닭목재
춥냐! 나도 춥다
오늘의 바탕화면감!
땡겨본 요것도
요것도
대간길과 합류후 사람냄새 물씬 맡으며~
겨우 올라선 능경봉서 흠마하게 바라본다
제왕산을 ~~
요 우측의 전망대엔 발디딜 틈도 없고~
고루포기산은 한가하다만 조망이 시원찬다~
능경봉
대관령 좌측으로 뻗어오르는 대간길!
고루포기산서 대간길로는 아무도 없는 길!
한무리의 대간팀과 마주하며
지난날 못본 귀송지대도 만나고~
피덕령의 고냉지단지가 스키장인줄 알았스라~^^
다음구간의 화란봉을 바라보며
후배들이 기다리는 닭목재에 안착 후,
유명한 성산면의 대구머리찜과 막걸리 한잔의 기쁨을 누린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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