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남진

대간7차 대관령~닭목재

dkfma8599 2010. 1. 14. 09:35

 

 

백두대간7차

대관령(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닭목령(강릉시 왕산면)

10년 1월 10(일) 맑은날

최저-15도 최고-3도

상훈, 진석, 재규와

나의길:오봉산~제왕산~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

산행거리: 도상 18km

산행시간:7:48분

 

 

07:20 대관령 후배들 출발 시키고~

 

07:45 오봉서원 초입

08:45 오봉산

09:24 590여봉.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

09:36 벤치 자리한 삼거리 우측으로 일반 등로가 열린다.

09:49 임도 ‘제왕산1.6km'

10:10 미니삼각점. 통신시설봉

10:14 삿갓바위

10:23~32 제왕산

10:38 솟대바위

11:00 임도 '능경봉입구1km' 여기서 밀리는 인파로 인해 임도로 진행

11:17 능경봉 입구 초소 삼거리

11:47 능경봉

11:51~12:16 행운의 돌탑 식사. 손끝이 시렵다

12:51 샘터 ‘전망대1.6km 행운의돌탑2.4km'

13:30 전망대 밀리는 인파. '고루포기산 1km 능경봉 4.2km'

13:50~56 고루포기산

14:43 왕산제1쉼터 ‘닭목령3.4km'

15:11 목장 임도

15:33 닭목령

 

 

'대간도 좋지만 잘못되면 다 소용없는 일이여, 잘~ 말해서 짧게짧게 끊어가라~,

지난구간 합류한 재규의 걱정어린 충고에 상훈이도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의사를 타진한 바

진석이도 내심 반가웠던 모양이다.

 

보통 이구간 닭목재 넘어 삽당령까지들 진행하나 무리하지 않고 닭목재서 끊기로 한 후배들이야 그렇다지만

웬지 허전한 마음에 지도를 펼쳐놓고 이리저리 궁리하던 차,

광인님의 산기가 올라오니 오봉산서 제왕산 거쳐 오르는 길이 제격이다.

 

 

 을매나 가기 싫었던지 한참을 꼼지락 대다 밖으로 나선  재규,진석,상훈!

해뜨것다~~~~

 

 

대관령 구비길을 내려오다 신 고속도로를 바라본 풍경 

 

 

한전 강릉수력발전소 사택 아랫마을이 오봉서원 초입으로 들머리다.

해는 떠오르고~

사각한 눈길에 헛발질하며 올려채는 길이 제법 힘들다.

 

 아! 백두대간

해발 541.6m 오봉산서

 

 

통신탑 뒷봉이 제왕산이더라

그 왼쪽 뒤는 고루포기산인가~?

 

 저 움푹파인 닭목재 옆으로 화란봉 너머 삽당령으로 이어지지만 오늘은 저기까지다.

 

 신 영동고속도로의 교각 뒤로 대관령 구길이 구비치고~

저기서 출발한 후배들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새봉과 선자령

 

 돌아본 오봉산과 동해

 

 새봉과 선자령

 

 

 가끔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길에 의외로 시간이~~

 

 백두대간 능경봉

 

 제왕산 최고의 전망대

 

 능경봉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서득봉 좌측의 닭목재

 

 춥냐! 나도 춥다

 

 오늘의 바탕화면감!

 

땡겨본 요것도

 

 요것도

 

 대간길과 합류후 사람냄새 물씬 맡으며~

 

겨우 올라선 능경봉서 흠마하게 바라본다

제왕산을 ~~

 

 요 우측의 전망대엔 발디딜 틈도 없고~

고루포기산은 한가하다만 조망이 시원찬다~

 

 능경봉

 

 대관령 좌측으로 뻗어오르는 대간길!

 

고루포기산서 대간길로는 아무도 없는 길!

 

한무리의 대간팀과 마주하며

 지난날 못본 귀송지대도 만나고~

 

 피덕령의 고냉지단지가 스키장인줄 알았스라~^^

 

 다음구간의 화란봉을 바라보며

 

 후배들이 기다리는 닭목재에 안착 후,

유명한 성산면의 대구머리찜과 막걸리 한잔의 기쁨을 누린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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