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백무동~천왕봉~써리봉~마야계곡~순두류~중산리
2014년 1월 5(일)
맑고 따스한날
산울림 따라 나홀로
GPS거리:17km
산행시간:7시간 35분
09:35 백무동 출발
10:31 참샘
11:36~46 장터목
12:29 천왕봉
12:43~13:11 중봉전 비박사이트 점심
13:19 중봉
13:42 써리봉
13:57 황금능선 갈림길 “치밭목1km”이정표
15:10 마야계곡
15:24~32 순두류~법계사길 장비해체
15:45 위령비 앞
16:13 자연관찰로 계곡(조식선생 시조)
16:47~17:00 세안
17:10 중산1교 주차장
천왕봉서 바라본 황금능선,
저 길을 계획해본다.
저 뒤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태극능선, 저 길을 걸을때가 좋았는데 쩝~~~~~!
주능선 반야와 노고단 서북릉의 만복대까지
중봉이다
중봉서 바라본 천왕봉
써리봉과 움푹한 치밭목 대피소 뒤로 동부능선의 웅석봉
황금능선
갈 지자로 이어지는 황금능선 저 끝의 솟아오른 봉이 구곡산이고 그 너머가 시천이겠다.
써리봉
천왕봉
데날리 커플의 힘겨운 등행
중산리 조망
황금능선 갈림길
국수봉과 구곡산이 손에잡힐듯 가까워졌다만 과연 ㅋ ㅋ
암튼 저길로 들어가 보자......
마지막으로 상봉을 돌아보고 급박한 내림길을 지치자
두군데 로프지대는 마치 계곡으로 떨어지나 싶지만 맞는길이다.
이후 헷갈리는 지점이 또 나오는데 인적은 우측의 계곡쪽으로만 나있고 황금능선일 것 같은 왼쪽은
인적도 없어 그냥 내리막을 따라 마야계곡에 이른다.
이후 계곡을 따르다 순두류 길과 합류하여 장비를 해체하고 나오니 이곳 순례길 입구다.
이곳서 버스시간까지는 15분여를 기다려야 함에 걸어나가다 자연학습로로 내려 계곡을 따르는 길은
커다란 암반이 즐비한 가운데 감촉조은 바위를 넘나드는 맛이 쏠쏠하다.
작은 폭포도 만나고~
저 앞 중산1교 주차장이 보이는 곳에 이르러 의관정제 하고 나니 친구의 전화가 약속이나 한 듯 걸려온다.
비록 계획한 산행을 이루지 못함이 아쉬웠다만 제한된 시간속에 무탈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었음에 의미를 부여하며,
떡국 한그릇에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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