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사형제릿지
2013년 11월17일
첫눈 나린 쌀쌀한날
맛보기로 폰카 사진 감상하시고~
다음부턴 디칸데 폰카화질이 더좋은거 같다^^
07시40분 암장출발
추부에서 맛난 추어탕 한그릇 채우고
09시55분 어프로치 시작이다.
10시45분 사형제길 도착하니 한팀이 준비중이라 2피치부터 하기로한다.
2피치 준비중~
어제비로 초장이 약간 미끄러워 신경쓰이지만 이후론 뽀송뽀송..
허나 쌀쌀한 날씨로 손끝이 끊어져 나가는 고통으로 4피치 등반에 애를먹는다ㅠㅠ
지난번 나선배가 어려워 하던곳...
2피치 무난하게 몸풀고~
3피치는 그냥 조심해서 올라가면 되는 길...
4피치가 오늘의 하이라이트인데~
먼 정신인지 캠도없이 올라가다 되돌아서는 수고로움을 겪는 이대장이다ㅎㅎ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진행은 더디고 뒤에선 쫒아오고 어휴 추워~~~
저 위 크랙을 넘는게 크럭스이다.
암튼 힘들게 넘어서면 쉬운 5피치이고~
6피치는 짧지만 바란스가 요구되는 까다로운 코스였던 기억이다.
7피치도 무난
8피치는 두갈래길이 있는데 우측아닌 직벽의 코스를 선택,
볼트따기 한군데를 거치며 넘어선다.
8피치를 끝으로 등반이 끝나니 14시20분
자연의 신비
이후 주 능선으로 붙어 낙조대 갈림길서 배티재쪽 정맥능선을 따르다 우측사면길을 따라
도로로 내려서니15시55분, 정확히 6시간이 걸린 산행이었다...
화질이 조악하니 보지마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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