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야산 만물상

dkfma8599 2010. 10. 4. 12:54

 가야산 (경남 합천군, 경북 성주군)

10년 10월 3일(日)

산행 최적의 날씨에

산울림 님들 80여명과...

도상거리:의미없고~

산행시간 또한 의미없음.

 

 

 

 흠~10시 40분경 출발이군~~~

추석 이후 늘어질대로 늘어진 근육에 찬찬히 가리라 맘 먹었다만  굳이 그럴 핖요도 없이 적당하게 워밍엎 시키는 만물상이 고맙다.^^

 

오름길에 바라본 우측의 저 능선!

  심각한 정체로 저 길로 내려오게 될줄이야.

 

 이곳은 등로좌측 심원골 사면의 모습

 

 이것도 좌측의 모습으로 앙칼진 봉 너머 경상남도와 북도를 가르는 도계 능선이 이어집니다.

 

 늘~ 고생 많으신 회장님!

그나마 산에 있어야 봐줄만 합니다^^

 

 

 저 뒤 칠불봉에서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좀 보십시오! 얼마나 앙팡진지 ~

입맛만 다시다 왔습니다 쩝~!

 

 작은 용아라 불릴만 합니다.

 

 저 저수지는 노동저수지로 가야국의 고령군 관활입니다^^

밟고있는 이곳은 성주 땅이고요~

 

 

어제까지도 산행이 불분명하여 부랴부랴 준비없이 찾아온 가야산!

허나 25시 행님의 이밥과 한솔 행님의 김밥이 있어 든든합니다.

가득한 포만감을 안고 이제 산행 후반을 이어갈 때입니다.

 서장대!

돌댕이들이 멋진 곳이던데~ 너무 많습니다 산님들이...ㅠㅠ

 

 

 

 오~호 가야산!

잠시 융단길이 부드럽고도 아름답군요.

 

 

돌아본 만물상!

그 안에서 느낄수 없던 암릉미를 이제야 비로소 확인합니다. 

 

 오~호! 가야산

 

 칠불봉 아래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칠불봉서 돌아본 도계능선과↑

그 왼쪽 옆으로 지나온 만물상입니다.↓

 

 

 

 많은 산님들 물리치고 잽싸게 찍었는데~

ㅠ~ 미운 줌마씨

 

 

 이 길이 저 뒤 동성봉으로 향하는 암릉으로 백운리로 갈수도 있습니다만 장비가 있어야 할 듯,

후일을 기약하며  입맛만 다시다 돌아섭니다.

 

앞서간 대장님 일행은 저 상왕봉에 있는듯,

어서 오라는 창로행의 전화를 받고 

 상왕봉 쪽을 찍으려 하나

 젠장~! 밧데리가...

지난 화악지맥 이후 정신나간 시간에

충전도 못시키고~

퍽이나 아쉬운 순간입니다.

 

 

 

 겨우 살아난 밧데리로

상왕봉서  칠불봉을...

 

 대대적광전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사찰에 속하는

법보종찰 해인사!

 

해인사란 이름은 '해인삼매'에서 비롯되는데

해인삼매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한없이 깊고 넓은 큰 바다에 비유하여,

거친 파도 곧 중생의 번뇌 망상이 비로소 멈출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속에 비치는 경지를 말함이니 그 여실한 세계가 바로 부처님의

깨달음이요 우리 중생의 본디 모습이라는 해인삼매의 가르침이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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