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신산~조봉산~낙영산~백악산~덕가산~금단산
2016년 3월 20
맑고 산행하기 조은날
산행기록
06:21 해품달 수련원(구 청천초교신월분교)
07:09 신산
07:56~08:12 조봉산 아침
08:56 쌀개봉
09:28 낙영산
10:38~48 삼각점 702.1봉
11:02 배티재
11:26 수안재
12:22~45 돔형봉 점심
13:02 백악산
13:58 농바위
14:51~15:10 37국도 도경계
15:55~16:05 덕가산
16:33 금단고개
16:46~57 금단산
17:40 37국도 신월리
산행시간:11:20분
트랭글거리:24.3km
03시30분 집을출발,
질마재를 넘어 청천면으로 안내하는 김기사다.
24시 편의점도 문을 닫은 이른 새벽,
이제나 저제나 열을까 기다려 보지만 좀체 열리지
않을 기미에 신월리로 들어가지만 어둠속 산길을 찾기가
여간 난감한게 아니다.
동네골목을 휘젓다 초등학교 교정을 발견 운동장 한켠에 주차,
장비를 챙기는 사이 사위가 밝아오며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산릉이다.
저 월송정교를 넘어 개울따라 올라가는 길은 이내 끊기고,
좌측의 가파른 절벽을 훝어 능선에 달라붙자.
오랜만에 운무의 향연에 일출까지~
떠날때 귀찮아 그렇지 오길 잘했구나~~!!
우측 멀리로 금단산, 저기로 어떻게 이어질지~~?
사뭇 궁금한 지금이다.
잘 닦인 신산 오름길
좌측 조봉산과 멀리 백악산뒤의 일출
신산(522m)
이후 조봉산으론 급하게 떨어졌다 그 이상 복구해야^^
휴~~!
없는 반찬이지만 아침을 먹고~
암릉 타는 재미가 쏠쏠한 쌀개봉 낙영산 무영봉 구간을 거쳐
잠시 육산 분위기의 수안재까지~
이후 다시금 백악산 암릉구간이 이어진다.
가야할 길
금단산 쪽
왜~~이 산중에 ...
강한 의구심을 일으키는 저 와이어의 용도는?
도명산
저 뒤 톱날의 백악산!
지난주 서북릉에 비할바야 되겠냐만~~
공림사가 있는 사담리 전경
1. 지나온 조봉산
2.금단산 날머리
3.금단산
4.중앙 덕가산과 좌측 멀리로 상학봉 묘봉능선
5. 코뿔소 바위 뒤로 백악산
이상 쌀개봉에서의 풍경
공림사를 품고있는 남산과 뒤의 서북능선
아픔!
낙영산의 조망은 답답하고~
1.서북능선
2.남산 덕가산 금단산
3.금단산
공림사
다시한 번 서북릉을 당겨보고~
금단산도~
토끼바위
거북바위
중앙 관음봉과 그 좌측의 촛대모양의 문장대다.
다시 또 와이어 바위,
이곳을 내려서는 길이 조금 까탈맞다.
보기엔 별로지만~~
백악산
중앙의 도계능선
백악산 갈림길
702.1봉서 신발정리도 하며 잠시 쉬어가고~
배티재
백두대간
수안재
지나치기 쉬운 조망처
지나온 길
남산과 덕가산 금단산
이상 조망처에서
산행 중반부,
주변을 압도하는 웅장한 바위앞에 이르자 돔형봉 뱃지 획득을
알리는 트랭글이다.
자연스럽지 않게 어색한 이름의 어원은 어디서 비롯됐는지~
맘에 않드는 이름 돔형봉!
돔형봉은 굵은 밧줄의 직벽과 좌측으로 돌아오르는 길이 있어
직벽의 밧줄로 올라서니
너른 반석에 반가운 산객들이 만찬중이다.
친절하게 음식을 권하는 이들은 다름아닌 동향서 오신분들로
하모니와 산수유 산악회의 임원이신 듯,
김밥과 커피에 과일까지 후한 대접을 받고 소중한 인연을 뒤로한다.
감사했습니다~~
백악산
이상 돔형봉의 모습
백악산 전 조망바위
돌아본 돔형봉
중대봉 대야산
이길 뒤로 조금은 험악한 분위기 ㅠㅠ
도계 탐사팀의 흔적 따라~
초반부만 조심하면 이내 완만한 육산으로 37국도까지~~
백악산
조망바위
농바위
농바위 뒤로 아침에 지나온 능선
아침의 낙영산 무영봉 능선
702.1봉서 배티재로 떨어지는 능선흐름
서북릉
덕가산
37국도 도경계에 떨어져 잠시 호흡 조절 후,
덕가산을 향한 오름짓을 이어가자.
영진 2만5천은 691
네이버나 트랭글은 693
한국의 산하는 707
어느게 맞는건지 원~
허튼 힘들게 올라선 덕가산서의 조망은 기대이하로 꽝!!
허무하다~~~^^
사과 하나 베어물고 금단산 고개로 떨어지면
막바지 금단산을 향한 오름짓만 남겨 놓은셈~
금단산고개
금단산서의 마지막 조망을 즐겨보자.
서북릉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고~
신산
조봉산
쌀개봉 낙영산
백악산
덕가산
문장대까지 한바퀴 휘돌아보고 이제는 하산하는
일만 남았다
저 아래 해품달 수련원이 자리한 신월리의 한적한
풍경을 바라보며 방향맞춰
떨어지니 아침의 그 자리로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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