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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음지말~만수릿지~음지말

dkfma8599 2016. 12. 5. 19:56

월악산

시루봉~수문동폭포~만수릿지~영봉

2016년 12월 4일

따뜻 흐린날

 

산행기록

07:55  전통문화체험학교(월악교)

08:47 673봉

09:56~10:07 시루봉

10:34~43 수문동폭포

11:28~37 만수릿지 분기능

11:41 머루봉(859.5) 삼각점

12:16~53 능선상 점심

14:15~25 마애봉

15:03~08 영봉

15:18 북릉앞

15:30~40 휴식

16:45 시림교(시루미마을)

 

영진5만 지도를 보면 덕산면 월악리에 음지말이 있고 수산리에도 음지말이 자리한다.

똑같은 이름을 가진 이 두 마을은 공교롭게도 월악을 향하는 산줄기 또한 흡사하게 이어짐에

그 속살이 어떠할지 사뭇 궁금하던 차이다.

하여 오늘은 그 두마을을 들날머리로 삼아 진행해본다.

 

 

 

 

 

신륵사 입구의 전통문화 체험학교 앞(구월악 민속놀이 학교) 그림상 좌측의

산릉을 파고들며 산행은 시작이다.

 

 

 

거미줄 성가신 호젓한 산길을 꾸준히 오르매 673봉 인가보다.

아직까지는 답답한 조망이지만 시루봉을 향하는 길에 영봉의

모습이 포착된다. 

 

 

 

 

흙메기골과 우측으로 673봉

 

 

 

 

얼어붙은 폭포가 조망되고~~

 

 

 

이러한 바위도 보아가며 시루봉에 도착하나 아직은 답답한 조망이다

 

 

시루봉서 유일하게 조망되는 산, 아마도 하설산 일게다

 

 

 

 

 

 

 

시루봉 내림길에 비로소 위용을 드러내는 영봉

시루봉서 895.6봉으로 올려치는 능선도 궁금했다만 수문동 폭포를 위해

계곡따라 내려선다. 

 

 

 

 

폭포 상단의 모습으로 추락시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오싹함에 몸서리 쳐지는 분위기이다.

 

 

 

 

 

 

 

 

 

 

 

 

 

 

 

폭포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752봉 올라서는 길이 힘겹지만 그져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본다.

 

 

 

 

752봉을 지나 분기점에 이르러 땀을 훔치려는 순간 손수건이 보이질 않아 되돌아가는 수고를 치르고~~ ^^ 

 

 

분기점 풍경

 

 

 

 

895.6봉 삼각점

 

 

 

895.6봉을 20여분 지난 조망처에서 바라본 어래산

 

 

어래산~하설산~매두막봉

 

 

609.5봉과 어래산

 

 

 

 

지나온 만수릿지길과 그 뒤로 암벽릉은 메밀봉 가는 길이 아닐까 한다.

 

 

 

왼쪽 덕주봉 암릉길과 송계계곡 뒤로 용마산

 

 

 

 

가야할 길

 

 

 

 

월악리쪽 조망

 

 

 

 

 

 

 

 

 

 

 

 

 

 

 

 

 

 

 

 

덕주봉 암릉길 뒤로 박쥐봉 능선과 그 우측사시리계곡, 그 우측 북바위산 능선이

조망되고, 사시리계곡 뒤로 신선봉도 조망되는 이곳에서다. 

 

 

 

신륵사 길(절골) 우측으로 아침의 673봉과 그 뒤로 609.5봉~어래산~하설산

 

 

하설산~ 매두막봉~문수봉서 대간으로 이어지는 능선흐름

 

 

 

 

 

저 멀리 소백산 천문대도 조망되고...

 

 

 

 

 

 

만수릿지 최고의 난코스 직벽구간

 

 

 

용마봉 뒤의 북바위산~수리봉 능선과

그 뒤로 첩푸산이 아닐까 한다

 

 

 

첩푸산일까...?

 

 

 

북바위산 오름 능선과 좌측으로 신선봉

 

 

 

주흘산

 

 

 

 

 

 

 

 

마애봉

 

 

 

 

 

 

 

 

 

 

지나온 만수릿지

 

 

 

내려설 북릉의 모습과 그 우측 뒤로 다랑산

 

 

 

 

 

 

 

 

 

 

 

 

 

 

 

 

북릉 앞

 

 

 

 

넘어와 바라본 영봉

 

 

만수릿지

 

북릉은 초입 내려서기가 약간 까탈맞고 이후는 평이한 길로 이어지다

마지막 봉우리 앞에서 우측의 마을로 내려서야 하겠다

굳이 끝봉까지 확인해보니 엄청난 경사에 지저분한

길로 내려섬이 만만치 않더라.

 

 

 

 

 

 

 

 

북릉 끝자락 이끼 너덜길

 

 

 

 

 

 

이곳에 내려와보니 저 앞의 건물은 아침에 들렀던 슈퍼  헐~!

아까 10시간 전, 저 슈퍼에서 식사할곳을 여쭤보매 근처엔 없다며

마나님을 깨워 밥상을 차려주신 맘씨좋은 사장님!

다시 들른 슈퍼에서 콜라 하나 들이켜고

들머리까지 돌아가는 길은 4km나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