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남벽
22년 3월 27일 맑고바람쫌
08:55 대청사
09:58 벽앞
11:00 너른바위
11:12~17 천왕봉
11:30 벽앞
11:56 바위 정상
12:00 슬랲바위 앞
12:05 대간길(목계단)
12:42~13:00 갈림봉 우틀(700여)
13:07 단애 앞
13:38~45 만수골 합수점
14:16 능선(만수계곡좌릉630여)
14:57 봉(510여)
15:11 대청사 옆개울
비룡저수지
대청사에 주차하고(5천냥) 잘 닦인 길 따라...
통신탑 봉
한시간여 된비알을 치고~
한바탕 올라선 곳의 나목
뒤로는 통신탑봉서 산막이나 서울슈퍼로 떨어지는 만수골 좌릉이 조망되고...
이어지는 암릉을 쫒다보면 크담한 바위덩이가 호기심을 자극
과연 저기가 어디쯤일까?
앞 사진의 좌측 모습으로 저 쪽이 천왕봉과 가까울것 같은데~
일단 크담한 암봉을 향해 올라서보자
아~하!
계속 올라서면 정맥 능선과 만남을 알기에 우측의 조릿대 군락지로 파고 드나
별 다를것 없이 천왕봉을 지척에 둔 형제봉쪽서 올라서는 대간길과 만나게 되더라~
천왕봉서
저기 앞의 암릉 능선따라 만수골로 떨어진 후
다시 우측 능선으로 올라 대목골로 떨어지자 내심 계획,
그 길을 향하다 시간이 남을것 같아 남벽쪽으로 다시 찾아든다
너덜지대를 내려 거대한 남벽 앞에 이르면 등반하기 힘든 각센 벽이 주눅들게 하고~
아까와 유사한 느낌의 물 떨어지는 벽 앞에 도착
좌측의 만만해 보이는 루트가 갈만해 보인다만~
막상 한 스텝 올라서면 수직을 넘은 오버성에
홀드마져 떨어져 나가니 과감히 포기 ^^
더 좌측의 루트를 찾아 한바탕 올라선 곳서
햇볕 드는 좌측으로 트래버스하여 올라서면 삼각형 모양의
작은 바위가 자리한 좀 전의 너른바위와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올라서게 된다.
삼각바위
좀 전의 너른바위
그 좌측 풍경으로 저 뒤의 바위지대를 타고 올라섰겠다
목계단의 마지막 참이 자리한 곳으로 일련의 산객들이 성찬을 즐기고 있다
이상 궁금했던 남벽을 미약하게나마 살펴보고 급조한 길을 따라 대목골로 내려서보자
^^
통신탑봉 갈림을 지나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 바위지대를 거슬러 볼까도 하다 그냥 능선따라 진행하기로...
갈림봉서 우틀
능사면서 곡기를 채우고 단애지역 앞에 도착,
한 턱을 넘어서며 만수골로 떨어진다
만수골서 다시 거친 오름을 지치면 예상대로 바위지대가 우람하니
능선으로 진행할땐 볼 수 없는 전혀 색다른 모습의 묘미를 느끼며 낮익은 능선에 올라선다
대목골로 떨어지는 예전에 진행한 그 능선 따라 대청사 옆 개울로 떨어진다
대청사 옆 개울의 차디찬 물에 탁족 후, 만수계곡 깊숙한 피앗재산장과
그 주변을 기웃대다 일찌감치 귀가한다
비룡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