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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신선암봉

dkfma8599 2020. 8. 10. 12:39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새터

20년 8월 09일 이슬비 속

맥 산악회와...

 

09:23 이화령

09:47 758봉 H

10:40 조령산

11:48~55 신선암봉

12:19 928봉

12:37~47 봉

13:00 "조령2,3관문 갈림"

13:17 갈림능선 좌틀

13:36 직턱 너른바위

13:55 치마바위골

14:10 용성골펜션

 

기우와 달리 잔잔한 빗줄기속에 ~

허리 따라 내빼는 일행들과 헤어져 물기 머금은 수풀을 털어오르는

제법 가파른 길에 돌무덤을 만나고, 잡초 무성한 교통호를 넘어서면

아무것도 뵈지 않는 헬리포터 758봉이다

758봉을 내려서다 볼일보고 나오면

뒤 올라온 영기형님만이 유일한 마루금을 쫒아 허리길과 만나는 안부를 지나

다시 한 번 벗어났다 합류하는 절골 이정표 자리한 촛대바위 갈림서

10여분이면 일행들이 쉬어가는 산악인 지현옥의 비목 자리한 조령산이다.

 

빗줄기는 잦아들어 운무 넘실대는 변화무쌍의 날씨에 겨울만은 못해도 나름

멋드러진 신선암봉을 바라보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군것질거리 찾아 올라선 신선암봉의 친구들이 반갑고~

 

집행부서 원래 계획한 공기돌 능선과 그 옆의 하산길을 바라보곤

너무 빨리 끝날 산행이 아쉬워 깃대봉을 향한 바쁜 걸음은

마음과 달리 험난한 암릉지대에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깃대봉 전의

능선으로 틀어내리는 이 길도 나름 좋아 지나온 길과 깃대봉을 바라보며

치마바위골로 떨어져 물길 서너번 넘나든 용성골 펜션앞서 찌든 몸을 닦는다.

 

 

신선암봉

 

 

758봉

 

 

조령산

 

 

 

절골

 

 

928봉

 

주흘산쪽

 

절골

 

928봉

 

 

지나온 길

 

2관문쪽 마당바위로 떨어지는 능선

저 공기돌 바위쪽으로 올라서는게 원래 계획한 코스였건만~

빗속 안전을 위하여 이렇게 진행,

 

 

 

 

 

 

가야할 길 뒤로 부6봉서 주흘산 영봉까지...

 

멀리 월악 영봉도 깨끗하니

 

주흘산 영봉 주봉 관봉

내림길

 

돌아본 길

변화무쌍한 오늘

 

928봉 바위지대

지나온 길이 깨끗하게 보이다 말다
928봉에 올라...

스텐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서면 옆의 직벽으로 다시 올라서는 길이 의아스럽다.

 

저 위에서 트래버스 하는길이 있던건지 없던건지

3년도 않돼 기억없는 이 생소함이란

쯪쯔...

 

 

 

 

다시 또 오르고~~

 

 

또 다른 암릉의 좌측루트

 

우측루트

 

 

 

잠시 떡 한조각 베어묵고~

 

 

물 뚝뚝 떨어지는 석문을 대충 둘러본 후,

 

2관문쪽으로 내려서다 계곡으로 떨어지는 느낌의 3관문쪽으로...

 

 

이제 깃대봉과 신선봉도 드러난다

 

부 6,5,4봉

 

중앙 암벽 드러난 깃대봉

 

 

 

갈림능선

 

 

고정로프를 지나

지나온 길

깃대봉

 

 

갈림봉

 

올라선 길
오래도록 버텨야 할텐데~

 

 

수옥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