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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억불봉

dkfma8599 2020. 2. 17. 14:23

백운산~억불봉

20년 2월 16일

흐리고 바람거센날

산울림과...


10:01 진틀

10:31 신선대 갈림

11:07 신선대

11:24 백운산

11:30 "진틀3.3km 억불봉6km" 삼거리

12:06~21 995봉

12:55~13:32 삼거리 억불봉 왕복

13:40 노랭이재

13:46 노랭이봉

14:22 동곡보건진료소


 트랭글 14.2km


05시20분 버스에 올라 나눠준 김밥으로 요기하고~

진틀마을 도착 9시 50분경인데 14시까지 내려와 줬으면 하는 대장님의 멘트다.

애초 짜여진 코스가 5시간30분이라 억불봉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계획 신청했는데

이건 뭐 4시간밖에 주질 않으니 가 말어 ?

뒷풀이를 광양읍내에서 한다니 혹 늦어진다면 택시타고

나간다는 생각을 안고 눈보라 휘날리는 들머리를 출발,

 너덜길 따라 신선대 갈림길서 가파른 오름 능선에 올라서면 몸을 날리는 강풍에

상고대의 아름다움 느낄새없이 혼미한 정신으로 신선대에 올라선다


맑은날이라면 지리 주능이 한눈에 들어오고 호남정맥의 장퀘한 능선이 아름다울

이곳이건만 오리무중의 신선대를 내려 상봉을 향하는 중 선태를 만나고,

 인증샷 찍느라 어수선한 상봉을 내려 친구와 한조형을 만나가며

유순한 능선을 뛰다시피 진행,

잡목 우거진 995봉서 곡기를 해결하며 산울림 표지기 하나 매단다.


여전히 좋은 길 따라 한무리의 산객들이 쉬어가는 삼거리서 지금과는 달리

암릉으로 이루어진 억불봉을 힘들게 올라 주변을 둘러보고,

모두들 떠나버린 삼거리서 노랭이재로 내려서는 중 울어대는 벨소리가 행여

대장님 아니길 바라지만 불길한 예감은 왜 그리 잘 맞는지 원~ ^^

쫌 있으면 후미 도착이란 반갑잔은 통화를 뒤로 더욱 바빠지는 걸음을

옮겨 노랭이봉서 지맥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나간 능선은

광양제철수련원 도로 앞서 좌측의 계곡으로 틀어 동동마을까지 이어진다.

주변 돌아볼 새도 없이 땀 삐질나게 내려선 보건소앞서 찌든 옷을 갈아입고

벌써 와있는 버스에 부리나케 올라타는 미안함이란~

젠장헐~~!



노랭이봉서 바라본 억불봉









신선대 전의 암봉




신선대










백운산







995봉



돌아본 995봉



호남정맥과 악양마을


외회마을 뒤의 호남정맥상 갈미봉일것 같다


억불봉


억불지맥


옥룡면과 좌측 구석의 포스코수련원


외회마을과 갈미봉 같고~


그 좌측의 매봉과 악양면





삼거리






지나온 길부터 좌로 한바퀴 좌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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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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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봉서 우측 능선따라 내려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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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노랭이봉


노랭이재






수어저수지와 하동 금오산


백운산쪽


억불봉



광양제철 수련원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