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돌봉~공덕산~천주봉
2019년 8월 18일
더분날 동운과...
08:40 수평교
09:18~31 숫돌봉
09:43~53 손수건 알바
10:07 헛고개
10:22~47 서릉456봉쪽 1.2km알바
11:01~14 쉼
11:40 483봉(5만지도상480.4)
12:00 생태통로 (좌 산북면소야리 우 동로면수평리)
12:41~13:09 능선전 바위지대
13:26 능선 암봉
13:40~54 방아재(대승사 갈림벤치)
14:08 반야봉
14:25~42 천주봉갈림 공덕산
15:06 안부
15:35~45 전위봉직등
15:49~16:13 천주산
17:07 조망암봉620여
17:48 수평2리마을회관
18:12~30 신설공사중 교량 세안
천주 전위봉
620여봉서 바라본 천주봉
수평교서 산행은 시작
구 수평교
지저분한 숲속, 꿰나 가파른 지대를 헤쳐오르면 우측으로 너덜지대가
나타나 그 길을 따라오르는 숫돌봉까지 식은땀깨나 잡아뺀다
대단한 분들
숫돌봉을 내려서다 손수건을 빠뜨린걸 알고 되올라가는 동운이...ㅠ
십여분간 헛힘 빼고 온 동운이와 헛고개에 내려서면 좌측 종곡리쪽의
광활한 절개지가 궁금하고~
수평리쪽
종곡리쪽
완만한 오름을 지나 평탄한 지형서 한번쯤 독도를 했어야 하나 마냥 직진하던 길이
수상쩍으니 당연히 잘못됐다 ㅎ
456봉을 지나 급하게 떨어지던 길을 되올라 오는 길은 왕복 1.2km임을
트랙을 통해 알수 있고~
제 길 찾아 5백여미터 진행한 오름길 앞서도 확인이 필요했으나
또 다시 알바로 얼룩지는 오늘!
봉을 올라서지 말고 우측으로 틀어 나가야 했으나
상투 확인 본능의 심리로 왕복 4백여미터 알바를 하고나니
멀게만 느껴지는 480.4봉이다^^
480.4봉
서낭당고개
480.4봉
소야리와 수평리를 이어주는 생태통로로 내려서는 길이 가파라
조심스레 내려서고~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천주봉
마사토 부서져 내리는 절개지 팬스를 부여잡고 얼른 그늘로 들어가자
이제는 헷갈릴일 없는 길 따라 한낮의 무더위와 싸울일만
남은 길
소야리의 채석장을 바라보며 저 윗능선까지 가서 밥 묵자
했지만...
바람 좋은 소나무 그늘아래 650여 고도서 퍼질러 앉는다
식후 답답한 천주봉을 바라보고,
자잘한 바위지대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천주봉이 일망무제로
짜잔!
아침에 지나온 소야리쪽 절개지
당겨본 윤필암
대승사
조망바위를 내려와 좌측의 우회길로 암릉지대를 벗어나면 이후로는 유순한
길로 이어지고 봉 같잔은 곳서 뱃지를 주는 뜬금없는 트랭글을 무시하며
대승사로 내려서는 방아재위의 벤치서
포항 산우님과 한담을 나누며 쉬어간다
볼거없는 공덕산을 스쳐 갈림 공덕산서 또 주저앉고....
고도 3백여를 가파르게 곤두박질 친 후,
318개의 계단끝서 밧줄지대를 올라서면
전위봉 앞으로 우측의 벽을 통해 한피치 올라선 후,
쉬운 밴드를 통해 우측으로 이동 할 수 있고,
그 위의 침니와 칸테를 이용 올라서는 길이 후둘린다
한피치 올라 그림 중앙의 침니크랙쪽으로 진행
이 벽은 그렇고...
내려본 루트
전위봉
전위봉을 훝어보고 정상까지는 다시 70개의 계단따라
땡빛 내리쬐는 천주봉이 부담스럽다
전위봉과 황장산
공덕산
뜯겨나간 숫돌봉서 지나온 길이 선하고~
계획한 남릉의 653봉이 육중하게 다가오는 천주봉
1
2
3
4
경천호
전위봉
헌데 천주봉 정상서 남릉으로 내려서는 길은 온통 절벽이라
로프없는 지금은 방법이 없어 천주사로 내려서다
우측의 사면을 훝어 능선으로 붙지만 또 다시 절벽에 막혀
로프 않챙긴 후회속에 클라이밍 다운으로 위험한 두둔데를 지나
620여 암봉서 천주봉의 진면목을 만난다
오늘의 마지막 653봉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능선길이라
좌벽아래 침니로 다운하고~
이쪽은 길이 있을까 하나~
또 다시 절벽이라 클라이밍 다운 하며 암릉지대는 끝나고
답답한 길 따라 620여봉서 겨우 나타나는
천주봉에 감사하며 653봉 넘길 포기
아랫무랑 마을로 틀어나간다